2
부산메디클럽

에너지·물류 글로벌 7개사, 한국에 1조2600억 투자한다

코리아 서밋에서 ‘외투 신고식’…신항 물류센터 ‘DP월드’ 포함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안덕근(오른쪽 다섯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메이플룸에서 ‘외국인 투자신고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부 제공
반도체·물류 등 주요 산업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는 7개사가 한국에 총 1조26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우리 정부에 신고했다.

이 중에는 지난 3월 부산항 신항 내 첨단 물류센터 신축 계획을 확정한 글로벌 항만 운영사 ‘DP월드’도 포함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개막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4’ 행사에서 이런 내용의 ‘외국인투자 신고식’을 부대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외국인투자(외투) 유치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대 외투 관련 행사다.

올해 행사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해외 기업 및 투자회사, 국내 기업과 주한 외교사절 등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이날 외국인투자 신고식에는 ▷반도체 장비 ▷자동차부품 ▷해상풍력 ▷물류 등 주요 산업 분야의 7개 글로벌 선도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DP월드는 부산항 신항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신고했다. 이 사업은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에 총 7만4568㎡(부지 기준) 규모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DP월드는 이미 지난 3월 부산항만공사(BPA)와 사업 이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이날 7개 기업의 투자 규모가 총 9억2000만 달러, 한화 기준 약 1조26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업별 투자 규모는 상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3월 BPA와 실시협약을 맺은 DP월드는 당시 해당 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를 667억 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신고식이 ‘투자 계획 확정’ 성격의 행사라는 점에서 DP월드의 투자 신고액도 8개월 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덴마크의 CIP ▷노르웨이의 에퀴노르 ▷스웨덴의 헥시콘 등 기업이 대한국 투자 계획을 신고했다. 대상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부품 분야에서는 독일의 프레틀이 한국에서 집중했던 자동차부품 분야를 넘어 이차전지, 전자부품, 헬스케어, 공조 시스템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서는 각 지역의 투자 환경 및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지자체 타운홀 미팅’도 진행됐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은 외국인 투자가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한국이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6. 6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8. 8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9. 9[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10. 10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5. 5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6. 6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7. 7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8. 8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9. 9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10. 10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7. 7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8. 8[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9. 9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2. 2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3. 3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4. 4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5. 5[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6. 6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7. 7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8. 8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9. 9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0. 10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