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中, 한국인 무비자 첫 허용…부산 관광업계 화색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전격 시행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1-04 19:05:0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 항공·여행업 관련 수요 기대

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처음 허용하면서 부산지역 아웃바운드 관광(내국인의 해외여행)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중국과 중화권을 포함한 김해국제공항의 동계기간 국제선 노선도 확대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 국제신문DB
4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지역 아웃바운드 관광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격히 감소한 중국 여행에 대한 수요가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중국행 관광 장벽 중 하나로 작용한 ‘비자’ 정책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데 따른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에서 종합여행업(인·아웃바운드)을 운영하는 재미난투어 최부림 대표는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한국에 대한 비자 입국 조치를 푼 것은 좋은 신호”라며 “중국 방문에 대한 일종의 장벽 역할을 한 비자가 한시적으로 사라졌고,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도 회복세에 있어 중국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올해 동계기간 부산에서는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푸동) 선양 싼야 옌지 장자제 칭다오 홍콩 마카오를 오가는 노선이 운항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코로나19 전 인기를 끌었던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를 중심으로 20~40대 중국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장자제 등 중장년층의 단체관광지로 선호도가 높았던 지역에 대한 수요도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비자 발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만큼 항공업계도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증편이나 취항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금 당장의 계획은 없으나 앞으로의 시장 상황이나 수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