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글로벌 컨운임 7주째 하락…BPA “홍해사태 최대 변수”

SCFI 2062.57… 2000선 눈앞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10-14 19:39:3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미국 항만노조 파업 조기 종료
- 전주 대비 252.51포인트 내려

글로벌 해운 운임(컨테이너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며 2000선을 눈앞에 뒀다. 가자 전쟁이 1년을 맞은 가운데 내년에도 수에즈 항로 대신 희망봉으로의 우회 항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홍해 사태가 최대 변수로 자리 잡았다.

14일 국제신문 취재 결과, 대표적인 글로벌 컨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1일 기준 2062.57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52.51포인트 내린 수치로, 지난 8월 23일(3097.63)부터 7주 연속 하락했다. 전주인 지난 4일 SCFI는 중국 국경절 연휴로 발표되지 않았다.

애초 글로벌 컨 운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동안 항운 노동자 파업은 다행히 시작 3일 만에 끝났다. 이런 영향으로 미주 동안 컨 운임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5554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72달러 내렸다. 미주 서안은 122달러 하락한 4730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당 172달러 내린 2369달러를, 유럽 노선은 210달러 하락한 2040달러를, 중동 노선은 24달러 오른 98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7월 초만 해도 3700선을 넘기며 고공행진을 하던 해운운임이 이후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수출기업에 화색이 돈다.

최근 부산항만공사(BPA)가 내놓은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보고서(10월 2보)를 보면 홍해 위기로 컨테이너 선박 수요의 증가세가 화물의 증가세를 앞지르며 운임시장을 선도한다. 컨테이너 선박 수요는 올해 15.5% 정도 증가하며 4, 5% 수준인 컨테이너 화물의 증가세를 3배 정도 앞섰다. 하지만 내년 화물 증가세는 3, 4%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만약 대다수 선박이 수에즈 항로로 복귀하면 컨테이너 선박 수요는 5.5% 정도 감소하며 운임 수준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건조 발주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컨테이너선 발주 총량은 211척(260만 TEU)이다. 현재 의향서(LoI) 단계 포함해 협상 중인 발주량을 모두 합하면 올해 발주량은 300만 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21년 400만 TEU 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3. 3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4. 4[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5. 5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8. 8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9. 9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10. 10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7. 7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8. 8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9. 9[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10. 10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1. 1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5. 5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6. 6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7. 7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8. 8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9. 9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