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차등요금제 체계·요금 객관성, 전기위 기능·역할 강화로 해소”

산업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 “전기요금 인상 실무진서 검토 중”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차등요금제) 등 우리나라 전력 체계 개편 문제와 관련해 “(산업부 산하) 전기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차등요금제 시행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한국전력공사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도매시장부터) 내년에 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전기위원회의 역량을 키워 우리나라 전기요금 체계를 재정비한다거나 요금 (책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실어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업 허가와 전기요금에 대한 심의·의결 등을 위해 2001년 발족한 산업부 산하 행정기관이다. 안 장관의 이날 발언은 도매시장 기준 차등요금제 시행(2025년 상반기 중 예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지역별 전기요금의 차등 적용 기준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성 있게 설정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기위원회의 기능·역할을 지금보다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국회입법조사처도 지난 8일 보고서에서 “지역별 전기요금의 수용성을 높이려면 계산 정보가 우선 공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기위원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안 장관은 “전기위원회에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저희(산업부)가 이런 것들을 좀 하려고 계속 생각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재차 시사했다. 그는 “현재 (산업부) 실무진에서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관련 부처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당연히 전기요금은 빨리 정상화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요금 인상은) 시점과 수준의 문제”라며 “(중동 등) 국제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점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 장관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중심의 ‘팀 코리아’가 지난 7월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놓고 정치권 일각에서 ‘저가 수주’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왜 덤핑(저가 수주)이라고 얘기하는지 납득할 수가 없다. 수익성을 충분히 보장받았다”고 반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9. 9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10. 10전국 지자체 63곳, 미래기금 관련 지방교부세 축소에 우려 및 반대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5. 5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6. 6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