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장사 시총 189조 증발…10곳 중 7곳 줄었다

9월말 기준 최근 3개월 새 급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0-07 14:37:2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삼성전자·현대차 등 대장주 부진

- 1조 이상 줄어든 기업 24곳 달해


올해 3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200조 원가량 감소했다. 주식종목 10곳 중 7곳꼴로 주가가 하락했다.

올해 3분기 국내 증시 상장사 기가총액 변동 상위 10곳. 한국CXO연구소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4년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현상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우선주를 제외한 2720곳에 대해 올해 6월 말(28일)과 지난달 말(30일) 종가 기준 시총과 순위를 비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총이 감소한 곳은 70.7%(1924곳)였다. 지난달 말 기준 2720곳의 시총 규모는 2432조 원 수준이었다. 지난 6월 말 파악된 2621조 원과 비교하면 최근 3개월 새 시총 덩치는 189조 원 하락했다. 시총 하락률은 7.2%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대장주들이 최근 3개월 새 시총이 10조 원 넘게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달 말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도 3개월 전보다 줄었다.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3분기에 시총 외형이 1조 원 넘게 증가한 종목은 21곳이었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말 76조4010억 원이던 시총이 지난달 말에는 96조9930억 원으로 20조5920억 원 이상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51조7434억 원에서 69조5369억 원으로 17조 7935억 원 불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3분기 시총 상승률은 각각 27%, 34.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4조9488억 원↑), 셀트리온(4조5840억 원↑), 신한지주(3조7440억 원↑), HLB(3조5831억 원↑), 고려아연(3조5816억 원↑), 메리츠금융지주(3조4329억 원↑), 에코프로머티(3조391억 원↑) 종목 순으로 최근 3개월 새 시총 증가액이 3조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말 486조5372억 원에서 지난달 말에는 367조1416억 원으로 최근 3개월 새 120조 원 가까이 시총 외형이 크게 쪼그라졌다. 이외 시총이 1조 원 넘게 내려앉은 곳은 23곳 더 있었다. SK하이닉스(45조633억 원↓), 기아(11조 7558억 원↓), 현대차(10조 6802억 원↓) 종목의 시총은 올 3분기에만 시총이 10조 원 넘게 떨어졌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올 3분기 국내 시총 외형은 지난 1분기와 2분기 때보다 더 하락해 최근 3개월 새 국내 주식시장은 전체적으로 먹구름으로 가득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제약·바이오를 비롯해 금융과 조선 관련 업종의 주식종목은 시총이 오른 곳이 많아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8. 8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