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2분기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고(종합)

미국·중국 등과의 수출입 확대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4-07-30 19:34:29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623만 TEU로 전년비 5.3%↑
- 전국 물동량도 1년새 3.2% 늘어

올해 2분기에 부산항에서 처리한 화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국 무역항의 물동량은 3억9163만 t으로 지난해 2분기(3억7963만 t)보다 3.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물동량은 7억8299만 t이다.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2159만 t)에 비해 3.3% 늘어난 3억3232만 t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5930만 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04만 t)보다 2.2% 늘었다.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810만 TEU였다. 전년 동기(761만 TEU) 대비 6.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물동량은 1586만6000TEU에 이르렀다. 수출입 물동량 455만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436만 TEU)보다 4.3%, 환적 물동량은 351만 TEU로 전년 동기(321만 TEU)에 비해 9.4% 늘었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2억5071만 t으로 전년 동기(2억4958만 t) 대비 0.5% 증가했다. 품목별 증가율은 유류 7.0%, 자동차 2.2% 등이었다. 반면 광석과 유연탄은 각각 4.0%, 15.2% 줄었다.

지역별로는 부산항의 2분기 전체 물동량이 1억1766만t으로 전년 동기(1억1028만t)에 비해 738만 t(6.7%) 증가했다. 1~6월 누적 물동량은 2억2917만 t이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은 623만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592만 TEU)보다 5.3% 늘었다. 2분기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실적이 좋았다. 홍해 사태에 따른 우회항로 전환 등으로 러시아와 일본 등의 물동량이 일부 줄었지만 중국 및 미국으로 가는 화물 증가가 빈틈을 메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은 1224만 TEU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을 고려할 때 3분기에도 부산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컨테이너 물동량 중 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282만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277만 TEU)보다 1.8% 늘었다.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314만 TEU)에 비해 8.4% 증가한 341만 TEU였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환적 물동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울산항에서 처리한 화물은 4905만 t으로 전년 동기(4562만 t)보다 7.5% 증가했다. 석유가스 수입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원유와 석유정제품 물동량이 늘어났다. 마산항 물동량은 745만 t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725만 t)에 비해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해수부 해운물류국 측은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과의 수출입 증가에 힘입어 2분기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높은 해상운임 등 물류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항만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관리, 원활한 수출입 물류 흐름이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8. 8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9. 9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0. 10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7. 7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0. 10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9. 9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10. 10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