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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기장군 채용박람회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7-22 19:13:30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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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트 현대’도 동구주민 우선 선발
-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활동 잇따라

부산지역 유통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리뉴얼 재개장을 잇따라 추진하면서 5년 만에 대규모 채용시장이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과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오는 9월 리뉴얼 재개장을 앞두고 지역민 채용을 예고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의 신규 확장부 조감도.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5일 기장군청에서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9월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의 대규모 리뉴얼 확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사이먼이 주최·주관하고, 기장군이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유통업계에서 5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채용 행사다. 2019년 스타필드 명지점과 동부산 이케아 개장에 맞춰 대거 신규 채용이 있었고, 이후로는 대형 점포 개점이 없었다.

채용박람회에는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입점 브랜드와 신세계 그룹사인 신세계백화점(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스타벅스코리아, 조선호텔앤리조트 외식사업부 등 패션부터 식음(F&B)까지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모집 대상을 매장관리(숍마스터) 바리스타 시설관리 미화 조경 등으로 확대해 구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에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신세계사이먼과 기장군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도 한다.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등이다. 최근 유통환경 변화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잇따라 문을 닫는 상황에서 부산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모은다는 취지다.

프리미엄아울렛과 같이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대형 유통시설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현재 이 아울렛에 근무하는 직원 약 800명 중 90% 이상이 기장군 및 인근 지역 출신인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아울렛 일자리 창출이 지역 정주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고 수준의 쇼핑 콘텐츠와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까지 영업한 뒤 리뉴얼 공사를 위해 문을 닫은 동구 현대백화점 부산점도 9월 재개장에 따라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오는 9월 6일 백화점 아울렛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쇼핑센터 ‘커넥트 현대’로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백화점에서 쇼핑센터로 업종을 변경함에 따라 200여 개 입점 브랜드의 신규 직원에 동구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동구청과 이를 위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다음 달 중으로 하고, 채용박람회도 열 예정이다. 정확한 채용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부산진시장 4층 상인회의실에서 동구청을 비롯해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자유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회장단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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