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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카자흐 법인, 현지 은행업 예비인가 획득

소액금융시장 진출 국내사 최초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6-13 18:40:57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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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대출 특화 영업 계획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았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김성주(왼쪽) BNK캐피탈 대표이사가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장을 받고 있다. BNK 제공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이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BNK캐피탈 현지 법인은 양호한 영업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해 왔다.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건 BNK캐피탈이 처음이다. 또한 외국계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의 은행업 승인은 15년 만이다.

BNK금융은 앞으로 1년간 본인가를 준비하면서 모든 은행업무를 하는 풀뱅킹(full banking)보다는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하는 영업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 카자흐스탄 경제협력 분야인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 등과 관련한 한국 진출기업 및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나눔활동인 ‘BNK해피셰어링’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SOS보육원을 찾아 어린이에게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 승인에 맞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한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계기로 BNK금융은 금융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성공적인 은행업 전환 사업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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