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분산에너지법 시행…특화지역 지정 박차(종합)

14일부터 활성화법 효력…강서 에코델타·인근 산단, 부산의 유력 후보지 될 듯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4-06-13 19:29:0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앙(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이 지난해 5월 국회(21대) 본회의 통과 이후 1년여 만에 시행된다.
송전탑. 국제신문DB
이에 따라 원전이 밀집한 부산은 2026년부터 서울 등 수도권보다 전기요금이 낮아지는 한편 이를 활용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기업을 유치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작업을 본격화한다. 예상 후보지는 에코델타시티가 있는 강서구 등이 우선 거론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분산에너지법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분산에너지 개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서울 등의 전기요금을 각각 다르게 책정하는 일명 ‘차등요금제’ 도입을 비롯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통합발전소 구축 등의 시행 근거가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이 가운데 차등요금제는 2026년 시행된다. 이에 앞서 전력 도매가격을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지역별 한계 가격제’가 내년 상반기 중 우선 시행된다. 단계적 도입이 추진되는 셈이다.

아울러 분산에너지법에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발전 사업자가 전기공급 독점 사업자인 한국전력(한전)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전력을 팔 수 있도록 한다’는 조항도 담겼다. 쉽게 말해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자가 한전과는 별개로 저렴한 전기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게 된다는 의미다. 산업부는 특화지역 선정과 관련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이 차등요금제 시행과 함께 특화지역으로도 선정되면 ‘저렴한 전기요금’을 앞세워 미래 신산업 및 대기업을 유치하는 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센터처럼 설립 수요가 크게 늘고는 있지만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분야가 최우선 유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맞춰 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시 등에 따르면 특화지역 신청 후보지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인근 산업단지 등이 우선 거론된다. 특화지역의 주요 에너지원은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9. 9[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