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1분기 합계출산율 0.68명…동분기 기준 역대 최저

지난 1~3월 부산 출생아 전년 대비 9.6%↓

사망자 4.9% 증가…인구 자연감소 3595명

1~4월 부산 순유출 인구 3779명…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연합뉴스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을 비롯한 부산의 출생 관련 지표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1~4월 부산을 빠져나간 인구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부산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1180명)보다 7.4% 줄어든 1093명을 기록했다. 3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올해 1~3월 누계 출생아 수는 3274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6% 줄었다. 전국 출생아도 지난해 1~3월 6만4468명에서 올해 1~3월 6만474명으로 6.2% 감소했다.

지난 1~3월 부산의 누계 사망자 수는 68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부산지역 인구 자연감소(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더 많은 현상) 규모는 3595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3월(2926명 자연감소)보다 22.9%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8개 특별·광역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부산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9명으로 8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낮았던 반면, 같은 달 조사망률은 8.4명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0.68명으로 낮아졌다. 역대 1분기 기준 최저치다. 지난해 1분기(0.75명)와 비교하면 0.07명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0.59명)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지난 3월 부산 조혼인률은 3.1건으로 17개 시·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3월 혼인 건수 자체도 8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950건)보다 8.2% 감소했다.

결혼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출생아 수 감소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이날 별도로 발표한 ‘2024년 4월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부산의 누계 순유출(전출자 수가 전입자 수보다 더 많은 현상) 인구는 37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4월(2776명 순유출)보다 36.1% 급증한 것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피격... 총격범 포함 2명 사망
  2. 2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3. 3[속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 발생
  4. 4낙동강 생태공원 '알박기 차량' 사라진다
  5. 5지난 13일 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4억2000만원
  6. 6[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 범인 사망
  7. 7'5살 관원 심정지' 30대 태권도 관장... 오늘 3시 영장심사
  8. 8경남도,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3진 아웃제' 관리 매뉴얼 도입
  9. 9'지방세수 연계' 종부세, 폐지보다 '다주택 중과세율 조정'에 무게
  10. 10'40년 넘어 노후화' 창원 반송초, 미래형 학교로 새 단장
  1. 1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與 원내대표에 이복조 의원
  2. 2곽규택 의원-보좌관 협업으로 에어부산 분리매각 연일 목청
  3. 3“野가 여론 왜곡”vs“尹부부가 배후”…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무혐의 공방
  4. 4이번엔 사천 의혹 등 ‘거짓말’ 충돌…극한 치닫는 원-한 갈등(종합)
  5. 5尹, 기시다와 정상회담 “북러 밀착, 글로벌 안보 심각한 우려”
  6. 6野 ‘노란봉투법·구하라법’ 등 당론 채택
  7. 7[뭐라노-이거아나] 필리버스터
  8. 8與 ‘尹탄핵 청문’ 권한쟁의심판 예고…野 “반대 청문도 환영”
  9. 9국힘 당권주자들 한목소리로 부산 발전 약속
  10. 10‘임성근 구명 로비’ 녹취록 파장…野 “尹 국정농단” 與 “李 방탄용”
  1. 1지난 13일 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당첨금 4억2000만원
  2. 2'지방세수 연계' 종부세, 폐지보다 '다주택 중과세율 조정'에 무게
  3. 3올 1~6월 국적 항공사·외항사 국제선 탑승객 4277만 명
  4. 4농식품부, “복날 등 여름철 수요 많은 닭고기 공급 안정세”
  5. 5내년 시행 예정 '가상자산 과세' 유예 가닥…이달 말 최종 결론
  6. 6한전 '위기극복 전사 워크숍'…"에너지 신사업으로 수익 발굴"
  7. 7'최소 30조' 체코 원전 수주전 결과 이번주 발표 가능성
  8. 8올 상반기 부산 70세 이상 취업자 8만명↑…모든 연령대 중 최고
  9. 91128회 로또 복권 1등 63명…당첨금 각 4억 1992만 원씩
  10. 10'나홀로 자영업자' 지난달 13만명↓…8년 8개월來 최대 감소
  1. 1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피격... 총격범 포함 2명 사망
  2. 2정체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예상강수량 50~100㎜
  3. 3[속보]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 발생
  4. 4낙동강 생태공원 '알박기 차량' 사라진다
  5. 5[속보] 트럼프 유세장 총격 범인 사망
  6. 6'5살 관원 심정지' 30대 태권도 관장... 오늘 3시 영장심사
  7. 7경남도,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3진 아웃제' 관리 매뉴얼 도입
  8. 8'40년 넘어 노후화' 창원 반송초, 미래형 학교로 새 단장
  9. 9지리산 세석평전 여름 야생화 만개
  10. 10'토사 도로 유입·주택 침수' 경남 최대 200.5㎜ 폭우에 비 피해 16건
  1. 1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2. 2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3. 3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헝가리 귀화
  4. 4반즈 화려한 귀환…박세웅 제 몫 땐 ‘7치올(7월에 치고 올라간다)’
  5. 5고별전도 못한 홍명보 감독
  6. 6잉글랜드 2회 연속 결승행…스페인과 빅매치
  7. 7‘메시 氣’ 받은 야말, 유로 최연소 골…스페인 결승행 견인
  8. 8부산고·경남고 ‘외나무 다리’서 만난다
  9. 9베테랑 투수 의존 과한 롯데…젊은 선수들 분발해야
  10. 10사격 17세 반효진, 43세 이보나…파리행 태극전사 최연소·최고령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세계 교역 최중심지 동남아 항만을 가다
중화권 선사 유치…인니 환적항만 개발 박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