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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산단 ‘스마트그린산단’ 됐다…사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탄력(종합)

정부 지정…탄소 25% 감축 목표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박현철 기자
  •  |   입력 : 2024-05-28 18:59:08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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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청 개청과 동반성장 기대감
- 지식센터도 중기부 타당성 통과

경남 진주와 사천에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공간으로 바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경남 항공국가산단을 ‘스마트 그린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산단, 대구 율하산단, 밀양 나노융합산단, 전주 탄소소재산단에 이어 다섯 번째다. 스마트 그린산단은 ▷입주 기업과 기반·주거 시설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이 목표다. 지자체 자체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 설치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현재보다 25.2% 감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세부 계획은 입주 기업 지붕·유휴 부지에 태양광(27㎿) 및 수소연료전지(5MW) 발전소 가동, 산단 내에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주차장 설치, 주변과 연계한 녹지공간 조성,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의 효과적 처리 등이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스마트 그린산단이 된 경남 항공국가산단은 2017년 지정됐다. 준공 시기는 올해 말까지이며 현재 공정률은 90% 수준이다. 면적은 165만4804㎡(진주시 정촌면 일대 83만4870㎡·사천시 용현면 일대 81만9934㎡)다. 국토부는 경남 항공국가산단의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이 우주항공청 개청(5월 27일)과 맞물려 동반 성장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조감도)’ 건립도 탄력을 받는다. 경남 사천시는 해당 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타당성평가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 등의 거점공간이 될 이 센터는 사천시 용현면 일대의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928㎡, 연면적 9100㎡ 규모로 건립된다. 30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14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착공,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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