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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업' 강원랜드, 고객 중심 카지노 서비스 개선 추진

고객 불만 많은 '하이원포인트' 제도 개선

입장예약 ARS 신청시간 변경 등도 추진

카지노 고객 대상 정기 좌담회 개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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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경.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카지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신규 회원고객 자격 완화 등 제도 개선

2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으로 고객불만이 제기됐던 ‘하이원포인트 제도’가 개선된다.

하이원포인트란 강원랜드 카지노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마일리지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강원랜드 직영영업장 및 지역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현재 하이원포인트 제도개선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매출액 대비 적립액을 현재 10%에서 5월 내 15%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직영 식음영업장에서 하이원포인트 결제 시 추가 할인되는 제도도 향후 대상을 넓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월 안에 카지노 모바일 입장시스템 도입 예정으로 고객 대기시간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월부터 카지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카지노 착석 고객 휴식시간 1시간 연장 ▷입장예약 ARS 신청시간 변경 ▷지역주민 선택 월 1회 출입제도 변경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면서 건전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카지노 고객 대상 정기 좌담회 개최 ▷신규 회원고객 자격 완화 ▷텍사스 홀덤 운영시간 확대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국내 최고의 리조트로서 해외 신규 복합리조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시설투자와 환경조성 등의 외형적인 혁신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으로 고객 서비스가 우선 뒷받침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고객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개선하고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원 스포츠 캠프’ 시범운영도

한편 강원랜드는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모객을 위해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하이원 스포츠 캠프’를 시범운영 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국가대표 출신 양궁 선수 5명, 하이원 스포츠팀 소속 유도 선수 4명 등 선수 9명이 1일 강사를 자처하고 나서며 폐광지역 청소년 등 50여 명의 참가자들을 만났다.

강원랜드 제공


캠프 참가자들은 경기방식, 기술 체험 등 일대일 맞춤 코칭을 받으며 운동 종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원랜드는 내달 5일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5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오는 7월 스포츠 관광 상품을 마련해 고객들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스포츠와 하이원 웰니스를 융합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스포츠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강원랜드는 비인기 스포츠의 관광 상품화, 나아가 정부·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운동 실업팀과 웰니스 프로그램, 숙박 시설을 모두 갖춘 곳으로 강원랜드를 꼽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강원랜드의 역할을 기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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