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외면받는 홍콩ELS…1분기 발행액 10분의 1 토막

직전분기 1조204억→ 1056억…한·미·일 지수연계 상품도 저조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4-18 19:30:08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직전 분기(2023년 4분기) 대비 74%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H지수를 포함하는 ELS는 대규모 손실 사태 여파로 같은 기간 10분의 1로 급감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금액은 8조902억 원으로 전년 동기(9조7076억 원) 대비 16.7%, 직전 분기(31조72억 원) 대비 73.9% 축소됐다. 발행종목 수도 2830종목으로 전년 동기보다 17.3% 줄었고, 직전 분기보다는 28.9% 감소했다.

해외·국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의 발행액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지수형 ELS는 전체 발행 금액의 50.1%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하는 ELS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2.4%, 51% 줄었다. 닛케이225를 포함하는 ELS 발행도 72.9% 감소했고, 코스피200을 포함하는 ELS는 55.3% 줄었다. 특히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직전 분기(1조204억 원)보다 89.7% 감소하면서 1056억 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홍콩H지수 ELS 발행금액은 2021년 19조 원까지 치솟았다가 2022년 5조4660억 원, 지난해에는 5조3973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2021년 이후 지수가 급락하면서 최근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여파로 풀이된다.

1분기 ELS 상환 금액은 15조5866억 원으로 직전 분기(27조9989억 원) 대비 44.3%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13조549억 원)보다는 19.5% 증가했다. 부실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중도상환한 금액은 1조1154억 원에 달했다. 전 분기 대비 87.7% 증가한 규모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9조7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67조6559억 원) 대비 11.7%, 전 분기(67조1352억 원) 대비 11% 줄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