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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 1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조건부 승인

부산시, 대우건설 컨소시엄 사업 심의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4-04-18 19:53:49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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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보행통로 연계 등 조건부로 의결
- 24블록도 행정 절차 … 건립 사업 속도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도시공사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으로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안에 중소형 공공분양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건립할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부산시가 개최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및 경관위원회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삼미건설·HJ중공업·지원건설·한창이엔씨)의 ‘에코델타시티 11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인접 블록과의 공공 보행통로 연계 ▷식재 공간 배치 시 계절적 요소 고려해 공간 성격에 따른 관목 및 초화류 식재 검토 ▷지하주차장 램프 중앙분리시설 설치 시 구간 내 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유연한 대처 등의 조건이 나왔다.

이 사업장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 동 1370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전용면적 59㎡형 5개 타입, 84㎡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체 도급액은 3647억 원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11블록을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이 결합된 친환경 스마트단지 ‘네오 델타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대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사용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공시행자인 도시공사가 토지 제공 및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건설사가 설계 시공 분양 하자관리 등 건설업무 일체를 담당해 민간사업자의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설계 착수 및 건축위원회 통합심의, 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청년·신혼부부 등을 비롯한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의 공공분양 주택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여 부산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시 심의를 통과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24블록은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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