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의류 창작 시민공간도 구축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국비 73억 원을 포함해 총 117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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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열린 ‘부산패션비즈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패션디자인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국제신문DB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지식기반화 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7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총 사업비 100억 원, 국비 70억 원)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총 사업비 17억7000만 원, 국비 3억 원)이다.
올해는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0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중심으로 웹 3.0 환경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패션 생산·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창작자들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자율적 계약과 수익분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류 콘텐츠를 원활하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인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패션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 패션 체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세계를 운영하고,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패션비즈센터 등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