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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 많은 부산, 13곳이 20위권

엘시티·두산위브더제니스 등 포함…30년 이상 건물비율도 7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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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주거용 건축물 연면적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74.1%로 세종(85.0%), 광주(76.1%)에 이어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개 건축물이 전국의 고층 순위 2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30년 이상 된 주거용 건축물은 전체의 68.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할 때 부산의 건축물은 34만8634동이며 연면적은 2억5584만1080㎡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23만6696동(1억2462만4082㎡),상업용 7만3754동(6459만5346㎡), 공업용 1만5784동(1986만7250㎡), 교육 및 사회용 9260동(2398만1385㎡) 등이었다. 주거용 건축물 중에는 아파트의 연면적이 9231만7223㎡(1만1330동)으로 가장 넓었다. 다음으로는 단독주택 1495만6218㎡(17만603동), 다가구 주택 610만1516㎡(3만3560동), 연립주택 203만8889㎡(2203동), 다세대 89만688㎡(1만8462동) 등의 순이었다.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일대.
부산에서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21만1548동(35년 이상 17만4419동)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 된 주거용 건축물은 16만2633동이었다. 전체(23만6696동)의 68.7%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해 부산의 건축허가 실적은 4291동으로 2022년(5084동)에 비해 15.6% 줄었다. 착공 및 준공 실적은 2093동, 3200동이었다. 전년(2653동·3237동)보다 각각 21.1%, 1.1% 감소했다.

전국의 고층 건축물 상위 20개 가운데는 부산에서 13개가 포함됐다.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의 랜드마크타워동(101층)은 2위, 타워B동과 타워A동(각 85층)은 공동 3위,해운대구 우동 두산위브더제니스 101동(80층)은 5위, 102동(75층)은 6위를 차지했다.

전국의 건축물은 739만1084동, 연면적은 42억2766만684㎡였다. 전년보다 각각 0.5%, 2.3% 늘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건축물이 46.1%를 차지했으며 상업용 건축물 비중은 22.1%이었다. 지난해 전국의 건축물 준공 면적은 2022년보다 0.3% 늘었다. 그러나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각각 25.6%, 31.7% 줄었다. 통계에 대한 세부 자료는 건축행정체계(https://www.eais.go.kr)에서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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