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성 농업인, 남성보다 하루에 더 많이 일한다

농번기 및 농한기 근로 시간 각각 8시간 42분· 5시간 42분

남성(7시간 54분·4시간 24분) 비해 48분, 1시간 18분 길어

49.1%는 자녀에게 농업 물려줄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 여성 농업인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남성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가량은 자녀에게 농업을 물려줄 생각이 없고 자녀도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4월 30일을 기준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3년 여성 농업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농업 종사 기간은 평균 29.4년으로 집계됐다. 조사에 참여한 여성 농업인 중 귀농인은 12.2%, 다문화 여성농업인은 0.6%, 비귀농 여성농업인은 87.2%였다.



일을 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여성 농업인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농번기 8시간 42분, 농한기 5시간 42분이었다. 남성(농번기 7시간 54분·농한기 4시간 24분)에 비해 각각 48분과 1시간 18분 일을 더 했다. 연령대별 총 노동시간은 40대 이하 여성이 농한기 8시간 24분, 농번기 10시간 42분으로 가장 길었다.

농업경영체에서 여성 농업인의 등록 지위는 공동 경영주 27.6%, 경영주 23.0%, 경영주 외 농업인 49.1% 등이었다. 아울러 여성농업인의 8.5%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 도움이 된 분야로는 보건·복지, 교육·문화, 식품가공·조리 자격증 등을 꼽았다.

현장에서 여성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체력 부족’(36.4%), ‘가사와 농사일 병행’(32.2%), ‘농기계 사용’(12.1%) 등의 대답이 나왔다. 여성 농업인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복지 시설·제도 확대’(25.9%), ‘농촌 필수 서비스 확충’(21.2%), ‘노동 부담 경감’(18.8%)이 순위에 올랐다.

또 여성 농업인의 97.1%는 농업·농촌 생활에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84.9%는 향후 5년간 농업을 지속하겠다고 응답했으며 90.0%는 농촌에서 계속 거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녀에게 농업을 물려줄 생각이 없고 자녀도 희망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9.1%였다. 농업을 물려주고 싶지만 자녀가 희망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2%, 이미 승계했거나 승계 예정이라는 대답은 9.8%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7. 7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8. 8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9. 9‘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8. 8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9. 9[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0. 10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