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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주야2교대 복원

판매줄어 작년 11월 중단했다가 내수·수출 증가 대비 6월 재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4-09 19:17:13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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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의 근무 형태를 주야 2교대로 복원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 제공
9일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주야 2교대 근무를 7개월 만인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당시 차량 판매 부진과 생산물량 감소로 주야 2교대 근무를 중단했다. 현재는 근로자 모두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3시45분 퇴근하는 ‘원시프트’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물량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하반기에는 신차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프리미엄 전기차인 폴스타4 위탁 생산에도 들어간다”며 “생산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오는 6월부터 2교대 근무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0년 XM3 출시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첫 차이자, 르노코리아가 추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차량이다.

경영 부진을 이유로 2022년 부산모터쇼에 불참했던 르노코리아는 6년 만에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옛 부산모터쇼)에 참가한다. 격년으로 개최해 온 부산모터쇼는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건너뛰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앞서 지난 3일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을 기존 태풍의 눈 모양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losange)’로 변경했다. 로장주는 르노가 20세기 초반부터 사용해 온 글로벌 공식 엠블럼으로 한국 시장에서 프랑스 브랜드 ‘르노’의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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