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I 기술로 연근해 조업 경쟁력 높일까

수과원 독도수산연구센터 추진

440개 수중영상 데이터 딥러닝

최적 조업정보 제공 목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변화 등에 따라 어업자원의 변동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조업 여건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독도 앞 바다 모습. 국제신문 DB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올해부터 혁신적인 AI 기반 수중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독도 해역은 타 해역에 비해 인간 활동의 영향을 적게 받은 청정해역으로, 수중영상이 깨끗하고 선명해 AI 기술 개발에 특히 적합하다. 독도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독도 연안의 수산자원 모니터링을 위해 잠수조사를 수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촬영한 총 80시간 분량의 440개 독도 수중영상 등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센터는 그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중영상 속 어종을 식별하고 개체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딥러닝 알고리즘과 컴퓨터 비전 기술(컴퓨터가 사람처럼 이미지와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딥러닝 알고리즘은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대량의 데이터에서 복잡한 패턴과 관계를 학습해 예측이나 결정을 내린다.

수과원은 AI 기반 수중 영상 분석 기술이 개발되면 맞춤형 실시간 조업 어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조업 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 어업활동의 경제적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등 조업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수온변화 등으로 어업자원량이 감소하고 어종의 생태 등이 급격하고 있어 국내 연근해 어업계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수과원은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독도수산연구센터에서 AI 기술의 어업 현장 적용을 위한 민·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과원은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민·관·학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수중영상 분석 기술의 최신 동향, 수산자원 관리 적용 사례, 그리고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장애물 극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어업 현장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제 적용 사례를 늘려갈 계획이다”며 “이번 기술 개발이 미래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국내 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내달까지 4959세대 분양…하반기 시장 가늠자
  2. 2실·국 숫자 제한 풀리자…고위직 늘리는 부산 기초단체들
  3. 3옛 미군시설에 부산 독립기념관 추진…적정성 찬반논쟁
  4. 4“다정한 변태라니…복잡한 캐릭터 연기 힘들었죠”
  5. 5[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민희진 사태·김호중 음주 뺑소니…가요계 잇단 악재로 침울
  6. 6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연임 유력…‘2+1 임기제’ 이후 최초 사례 될까 촉각
  7. 7감자 사은행사에 장사진…부산새벽시장 부활 안간힘
  8. 8[근교산&그너머] <1382> 전북 순창 예향천리마실길 2·3코스
  9. 9[서상균 그림창] 민생 드라이버
  10. 10부산항 진해신항 첫 컨 부두 공사 발주…스마트 물류거점 조성 본격화
  1. 1조국혁신당 조직 재정비…‘당원 늘리기’ 초점
  2. 2尹,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정국 급랭
  3. 3총선 당선인 1인당 평균재산 33억여 원
  4. 4親文, '노무현 추도식' 앞두고 회고록 논란에 뒤숭숭
  5. 5채상병 특검법 28일 재표결…與는 내부단속, 野는 틈새공략
  6. 6여야 22대 원 구성 이견 팽팽…이번에도 ‘늑장 개원’ 우려
  7. 7與 중진 긴급소집 “특검법 부결이 당론” 본회의 총동원령
  8. 8조국, 전두환 아호 딴 경남 합천 일해공원 관련 “이름 복원에 정부, 국힘 앞장서야”
  9. 9김진표 “채상병 특검법, 합의 않더라도 28일 본회의서 표결 강행”
  10. 10尹 대통령,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임명
  1. 1부산 내달까지 4959세대 분양…하반기 시장 가늠자
  2. 2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연임 유력…‘2+1 임기제’ 이후 최초 사례 될까 촉각
  3. 3감자 사은행사에 장사진…부산새벽시장 부활 안간힘
  4. 4부산항 진해신항 첫 컨 부두 공사 발주…스마트 물류거점 조성 본격화
  5. 5야마구치銀 부산서 철수…국제금융중심지 이름 무색
  6. 6차등요금 늦춰졌지만 쐐기…내년 전력도매가 적용 첫 관문
  7. 7지역생산 전력, 한전 안거치고 지역 판매…‘분산에너지 특화단지’ 내년 상반기 선정
  8. 8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123만 명 가입
  9. 9채소가격 내리니 공산품 들썩…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뜀박질
  10. 10주가지수- 2024년 5월 22일
  1. 1실·국 숫자 제한 풀리자…고위직 늘리는 부산 기초단체들
  2. 2옛 미군시설에 부산 독립기념관 추진…적정성 찬반논쟁
  3. 323일 더 덥다, 부울경 최고기온 33도 예상…바다도 뜨거워져
  4. 4학교급식 조리원 1명이 116인분 담당…노조 “공공기관의 2배”
  5. 5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공연은 강행 방침
  6. 6환경전담부 폐지 등 전문성 훼손 통폐합, 줄서기 심화 우려도
  7. 7경상국립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
  8. 8“수거한 종이팩, 스케치북 재탄생…탄소감축 효과”
  9. 9오늘의 날씨- 2024년 5월 23일
  10. 10‘세계 1000대 도시’ 부산 252위…서울은 41위
  1. 1빅리그 복귀전서 역전 물꼬 튼 배지환
  2. 22연승 부산고 16강 안착…2연패 시동
  3. 3목포 소년체전 25일 팡파르…부산 금 20개 안팎 목표
  4. 4황인범 세르비아컵 우승 어시스트
  5. 5축구대표팀 새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6. 6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7. 7황보르기니가 잘 뛰어야 거인 성적 ‘쑥쑥’
  8. 8김하성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9. 9허미미, 한국유도 6년 만에 금 메쳤다
  10. 10롯데 장두성, 종아리 부상으로 1군 말소…"선수 보호차원"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물건 만들고 일자리 창출…우리 삶 윤택하게 만들어요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