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쉐린처럼…부산관광公, 지역 역사 간직한 노포맛집 뽑는다

명패 수여…미식관광 발전 총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부산에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생긴 것을 계기로 부산관광공사가 미식관광 활성화에 집중한다. 파인다이닝뿐만 아니라 부산에 오랜 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포식당’을 발굴해 관광객이 다양한 ‘부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난달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표식에서 부산지역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DB
부산관광공사는 전통 있는 부산의 노포식당을 활용한 미식관광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노포식당을 선정해 명패를 수여하고 스토리를 더해 관광객이 맛과 재미를 함께 느끼도록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가족이 대를 이어 100년~300년 식당을 운영하는 ‘장인식당’이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미쉐린 식당은 홍보하지 않아도 이미 SNS에 관련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생성되고 있다”며 “그에 반해 역사가 있고 서민들과 친숙한 노포나 일반식당은 특별한 계기 없이 주목받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부산에는 100년 된 식당이 드문 만큼 50년 정도 운영한 노포식당들이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부산관광공사는 일명 ‘한국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국내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서베이’와 협업해 ‘블루리본 부산의 맛집 100선’ 책자를 제작했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통해 ‘시티투어버스 맛집’ ‘오션뷰 맛집’ ‘부산의 노포’ 등 테마별로 블루리본 식당을 소개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이 열린 2002년부터 매년 부산의 향토 음식과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는 ‘부산의 맛’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맛집 탐방’ 활동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방문한 내국인 1000명, 외국인 1000명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 조사’에서 61.1%(복수 응답)가 ‘음식(맛집 탐방)’을 관광 목적지 선택 이유 1위로 꼽았다. 주요 관광 활동과 만족스러웠던 활동 1위로도 각각 78.5%, 61.0%(1·2·3순위 합산)가 ‘맛집 탐방’이라고 응답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83%가 위장전입…민간아파트 부정청약 5년간 1699건 적발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9. 9‘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83%가 위장전입…민간아파트 부정청약 5년간 1699건 적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9. 9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10. 10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3. 3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4. 4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5. 5‘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6. 6[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0. 10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4. 4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