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年 1000명 조선인력 양성에 방점

市, 조선업 1조3000억 투입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2-22 19:49:3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22일 내놓은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에는 2030년까지 1조3694억 원(국비 8348억, 시비 2434억, 기타 2912억 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차세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며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은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현장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력 부족이 꼽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간 1000명 이상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장 수주물량의 원활한 건조를 위해 조선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400명), 직업능력개발훈련(20명), 조선·기자재업 내일채움공제(180명), 일자리 도약 장려금(100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조선업 우수인재 수급을 위해 부산수소선박기술센터 등에서 100명, 부산공유대학에서 2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민관 협의체 운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생산현장 안전성 확보에도 지원을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인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측면에서는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핵심기술 고도화, 자율운항·친환경 등 차세대 선박 전환 기술 개발, 해양 이(e) 모빌리티(기존 수상 레저기구나 선박에서 친환경 자율운항 등 신기술이 융합된 전기추진 방식의 새로운 이동수단) 핵심기술 선점 등을 통해 조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술확보에 투입될 예산은 약 8582억 원으로 예상된다.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조선 분야 스마트화 추진을 통해 조선·기자재업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2030년까지 생산 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세계적 수준의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 기술 지원 체계와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도 높인다.

부산에는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중형조선소를 비롯해 전국 기준 가장 많은 기자재업체(367개·58.4%)와 설계·엔지니어링 업체(111개·52.9%)가 있다. 업체수는 많지만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와 지속적인 인력 부족 등으로 조선업 호황에도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시가 정부와 함께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2. 2내일 아침까지 비...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3. 3'통행료 미할인에 불만'…수납원 얼굴 향해 동전 던진 50대 벌금형
  4. 4매크로로 근무시간 조작해 수당 취득... 부산시 공무원 선고유예
  5. 5해운대해수욕장 포차촌 올여름엔 못 본다...6월 말까지 정리
  6. 6김해 조만강변에 ‘레트로 감성’의 청보리축제 연다
  7. 7황성빈, 개인 통산 2호 홈런 폭발…이번엔 당당하게 홈 복귀
  8. 8롯데 유니폼 입고 “KCC!”…KCC, 부산시민 압도적 응원 속 챔프전 진출
  9. 9진주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 ‘다시 희망을’
  10. 10원달러 환율 1400원 눈앞…작년 말보다 7.3% 급등
  1. 1“용산 직할체제, 영남지도부 한계” 與 총선 책임론 몸살
  2. 2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정책위의장에는 진성준 선임
  3. 3G7 정상회의 초청 무산에 민주 "외교 기조 전환해야"
  4. 4尹-李 영수회담, 민생지원금 논의할까, '이채양명주'는?
  5. 5조국 영수회담에 "사진 찍는 형식적 만남 그쳐선 안돼"
  6. 6‘윤석열-이재명’ 회담에…대통령실 “날짜·형식 미정”
  7. 7尹 인적쇄신 막판 장고…洪 “김한길 총리·장제원 실장 어떠냐”
  8. 8해운대갑 주진우 "센텀 지하도시 사업, BuTX와 연계 추진"
  9. 9민주 ‘5월 국회’ 입법 강공…총선 끝나자마자 여야 극한 대치
  10. 10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1. 1원달러 환율 1400원 눈앞…작년 말보다 7.3% 급등
  2. 2국토부·고용부·경찰청,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 행위 근절 나서
  3. 3'제2창업' 강원랜드, 고객 중심 카지노 서비스 개선 추진
  4. 4공정위원장 "쿠팡 '자사우대' 행위 곧 심의"…내달 제재 결정
  5. 5고삐풀린 먹거리 물가…OECD 상승률 추월
  6. 6끊이지 않는 철도 사고 인명 피해… 지난해 사상자 34명
  7. 7독일 '하노버 산업전'에 정부·창원·울산시 '통합한국관' 운영
  8. 8최상목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1인당 25만원'에 부정론"
  9. 9웹툰영화 저작권, 네이버가 갖는다?…공정위, 불공정 약관 시정
  10. 10농식품부, 대규모 정비 통해 ‘삶터·일터·쉼터가 되는 농촌’ 추진
  1. 1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2. 2내일 아침까지 비...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3. 3'통행료 미할인에 불만'…수납원 얼굴 향해 동전 던진 50대 벌금형
  4. 4매크로로 근무시간 조작해 수당 취득... 부산시 공무원 선고유예
  5. 5해운대해수욕장 포차촌 올여름엔 못 본다...6월 말까지 정리
  6. 6진주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 ‘다시 희망을’
  7. 7부산 학교發 백일해 집단발생 비상(종합)
  8. 8함양군, 2024 경남 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9. 9'전기차 모터 재활용해 자원 소비 절감'…창원시,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
  10. 10밀양돼지국밥, 밀양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1. 1황성빈, 개인 통산 2호 홈런 폭발…이번엔 당당하게 홈 복귀
  2. 2롯데 유니폼 입고 “KCC!”…KCC, 부산시민 압도적 응원 속 챔프전 진출
  3. 3전창진·라건아 "LG? KT? 어떤 팀이 챔프전 올라와도 상관없어"
  4. 4[고수를 찾아서]가장 오래된 투기종목, 레슬링
  5. 5김해시와 4개대학…10월 전국체전 성공개최위해 손맞잡았다
  6. 6예비FA 김원중·구승민 동반 부진…롯데 난감하네
  7. 7라건아 빛바랜 연속 ‘더블 더블’…KCC, DB에 쓴잔
  8. 8김민재의 뮌헨도 아스널 꺾고 4강
  9. 9동의대 유도부, 양구평화컵전국대회 대학부 단체전 정상
  10. 10김우민 호주오픈 수영서 올림픽 예방주사
우리은행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어촌형 기회발전특구, 부산은 신항 남측 배후부지가 적합”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美·EU 물류망 친환경 재편…민관협력 선제 투자를”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