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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캉내캉’‘니니 부산투어’…지역특화 콘텐츠 전국구로 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원 사업, 드라마·애니 등 잇따라 TV 방영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2-04 19:11:3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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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발굴·관광 활성화 등 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부산 특화 콘텐츠가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해 제작한 ‘니캉내캉’(위쪽)과 ‘니니 부산투어’.
4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부산 고유의 지역 특화 콘텐츠가 TV프로그램으로 방영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제작된 총 4건의 콘텐츠는 각각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먼저 부산의 콘텐츠 기업 ‘디에디트’가 제작한 로맨스 드라마 ‘니캉내캉’은 지난해 11월 MBN에 방영됐다. 영산대와 함께 제작해 영산대 재학생들이 의상팀 분장팀 등 스태프로 제작과정에 참여했던 해당 드라마는 부산 여자와 서울 남자가 부산 동구를 배경으로 만들어 가는 로맨스를 담았다. TV 방영은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OTT 진출을 준비 중이다.

‘㈜스튜디오 반달’이 제작한 부산 홍보 뉴미디어 숏폼 애니메이션 ‘니니 부산투어’는 TV조선 캐리TV 등에 방영됐다. 이 작품에도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스튜디오 반달은 부산관광공사와 MOU를 체결해 니니 부산투어를 주제로 관광 상품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의 원천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인 애니메이션 ‘니니 뭐하니?’는 제28회 아시안텔레비전어워드(ATA) 2개 부문에 후보작으로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엠앤미디어의 애니메이션 ‘디저트 요정 베리캣&쿠키독’은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다. 상품은 영도관광안내센터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낵툰’의 애니메이션 ‘인필드플라이’는 부산 야구를 소재로 해 관심을 끌었다. 내년에도 시리즈물로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올해도 사업을 계속 운영해 부산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지원해 창작자 풀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IP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부산의 예술 문화 역사 자연 등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에 본사나 지사를 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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