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수건 제조기업 ‘송월타올’이 돌잔치 등의 행사에서 기념으로 제공한 희귀한 디자인의 수건을 발굴하는 행사를 연다.

송월타올은 ‘제3회 송월타올 유물발굴대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송월타올 브랜드 캠페인(MADE BY SONGWOL)의 일환으로 2021, 2022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진행된다. 욕실 수납장 속 깊숙이 오래도록 간직한 희귀한 디자인의 수건을 찾는 송월타올의 대표 행사다. 지난 대회에서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200여 장의 다양한 수건이 발굴됐다.

다음 달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유물상 발굴상 송월상 총 3개의 상을 수여한다. 유물상과 발굴상 수상자는 1인 기준으로 송월 프리미엄 타월 50장과 프리미엄 샤워가운 1벌을 받는다. 송월상 수상자에게는 송월 프리미엄 타월 10장과 프리미엄 샤워가운 1벌이 증정된다.

대회는 ‘송월타올’ 로고가 있는 수건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후 온라인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3월 중 송월타올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송월타올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수건에 담겨있는 기념일 돌잔치 팔순잔치 등 다양한 이야기로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