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 ‘BNK’를 사칭한 SNS 채널을 확인하고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BNK’를 사칭해 운영 중인 SNS 및 텔레그램 이미지. BNK 제공

BNK는 최근 SNS와 텔레그램 등에서 ‘BNK, 유튜브 태스크센터 출범’이라는 이름의 채널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BNK는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금융당국에 신고 했다.

그룹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도 사기 피해를 주의하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는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외 별도의 SNS 채널 및 오픈 채팅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링크를 클릭하거나 채널 참여를 통한 금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