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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쿠팡 비켜~"...다나와 에누리, 생성형 AI 결합

커넥트웨이브, 8일 생성형 AI 콘퍼런스

다나와는 PC 가전에

에누리는 소프트웨어 굿즈 집중

업스테이지와 협력 생성형 AI 구축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11-08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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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인터넷 쇼핑몰인 커넥트웨이브가 생성형 AI를 접목해 한 단계 업데이트한다.
커넥트웨이브는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AI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콘퍼런스 중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이사(오른쪽)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을 담당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커넥트웨이브는 다나와, 에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커넥트웨이브는 2000년에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을 시작한 바 있다. 커넥트웨이브로 이름을 바꾸기 전에는 코리아센터였으며 수년 전 부산 남구청이 운영했던 공공배달앱 ‘어디 go’를 무료로 운영한 바 있다.

커넥트웨이브는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3C(ConnectWave, Commerce & Change) 생성형 Ai 콘퍼런스’를 열어 그룹 Ai 전략을 발표하고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에누리, 쇼핑몰 제작 플랫폼 메이크샵,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고도화 전략을 공개했다.

‘생성형 Ai가 1세대 선구자 커머스를 만나다’는 주제로 시작된 이날 콘퍼런스에서 커넥트웨이브는 프라이빗 LLM(Private Large Language Model)인 ‘PLAi(플레이)’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이사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플랫폼(Platform), 시너지(Synergy)’라는 3가지(GPS) 키워드를 중심으로 커넥트웨이브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늘 공개한 ‘PLAi’는 경량화된 프라이빗 LLM 채택으로 학습 및 추론 비용은 낮추고 상품 및 커머스에 특화된 Ai”라며 “생성형 Ai는 데이터들이 중요한데 커넥트웨이브는 이미 14억 개의 쇼핑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짧은 주기의 최신정보 학습, 검색 증강 생성(RAG) 활용, 답변 생성 시 최신 데이터를 참조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잘 찾아주는 AI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이빗 LLM이란 회사 내부의 데이터 만으로 생성하는 모델이다.

지난 20년 동안 가격비교 시장을 놓고 경쟁했던 다나와는 PC·가전 등 ‘하드 굿즈’에, 에누리는 ‘소프트 굿즈’에 집중하게 된다.

다나와는 ‘비교검색의 끝판왕’이라는 타이틀로 VS검색, ‘PLAi’ 검색, 버티컬 서비스전략을 발표했다. VS검색은 여러 제품의 사양, 가격, 후기를 한 페이지에서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나와에 축적된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으로 비교 제품이 채워지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찾는 제품과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여러 개의 제품을 검색 한 번 만으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VS검색은 ‘PLAi’와 결합해 고도화된다. VS검색과 ‘PLAi’가 결합되면 자연어 검색을 통해 제품 비교 결과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PLAi’ 기술을 샵다나와, 다나와자동차 등 성공적으로 안착한 서비스를 비롯해 골프, 여행, 데스크테리어 등 차세대 버티컬 서비스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쇼핑몰 제작 설루션인 ‘메이크샵’도 ‘PLAi’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 내 쇼핑몰의 리뷰와 답글을 학습한 전용 LLM이 고객 리뷰에 대한 자동 답글을 작성하고 리뷰 요약 및 긍정·부정 키워드 추출과 분석을 지원한다.

커넥트웨이브는 2000년에 인터넷 쇼핑몰 구축 설루션을 시작으로 데이터 커머스(다나와, 에누리), 이커머스 설루션(메이크샵, 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6월 네이버 글레이스 대표 출신인 이건수 대표가 커넥트웨이브의 총괄 CEO로 부임해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프라이빗 LLM 개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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