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년 지역 스타트업 리포트 예정…독창성 알릴 것”

박정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실장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9-26 18:50:04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운대서 지역스타트업 서밋 개최
- 투자사·창업지원기관 등 연계 도와
-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기여 하고파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2014년 서울에서 설립돼 테헤란밸리에서 활동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 미디어, 대학들 사이의 생태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박정은 실장이 있다.

박정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실장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록 기자
부산 출신인 그는 동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국제학)와 울산과학기술원(기술경영학)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전남대 로봇연구소에서 행정팀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특화사업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박 실장은 26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키워드를 글로벌, 로컬 앤 커뮤니티, 생태계 연구 등 세가지로 뽑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컬 앤 커뮤니티’ 일환으로 지난 6월 전주에서 열린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지역 세션이 만들어졌다”면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주에 모인 전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전주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에는 전국의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서밋’이 부산 해운대에서 처음 열렸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이후 각 지역의 특징을 모아 생태계 리포트를 만들기로 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내년 6월 지역 스타트업 리포트를 낼 예정이다.

박 실장은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정보, 창업 생태계를 한 자리에 모아보면 어떨까 싶어 서밋을 개최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스타트업 자료를 보면 너무 편차가 심하고 승자 독식의 시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만 하더라도 보스턴 LA 뉴욕은 저마다 특징이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그럼에도 최근 대전에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도 지역별로 나름대로 갖고 있는 독창성을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리포트는 지역의 독창성을 뽑아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박 실장은 지난해 4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7년간 일했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거시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수도권에서 바라보는 지역도 궁금했다”면서 “부산에도 진정으로 자기 사업을 사랑하고 지역을 떠나지 않는 스타트업이 꽤 많다. 그분들이 있어 지금 지역 생태계가 버티고 있다. 언젠가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6. 6[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7. 7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8. 8[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8. 8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6. 6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7. 7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8. 8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9. 9'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10. 10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