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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휴무 기업 82.5%, 6일 휴무…5일 이하는 14.8%

경총, 2023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9-21 1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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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6일간 실시되는 오는 추석 명절 기간 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은 6일 전부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추석 휴무일수 분포.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706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82.5%가 6일간 휴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추석공휴일 3일(9월 28~30일), 일요일(10월 1일), 임시공휴일(10월 2일)과 개천절(10월 3일)까지 이어져 총 6일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휴무 일수가 6일이라는 응답이 82.5%로 가장 높았다. 4일 이하는 11.6%, 5일은 3.2%였다.

‘5일 이하’ 휴무 기업은 14.8%였다. 그 이유로는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등 근무가 불가피해서(46.6%)’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7일 이상’ 휴무 기업은 2.7%였다. 그 이유로는 ‘일감이나 비용문제보다도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53.3%)’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그 외 응답은 ‘연차휴가 수당 등 비용 절감 차원(20.0%)’, ‘일감 부족 등으로 인한 생산량 조정(13.3%)’, 기타 13.3%였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2.6%로 지난해(64.1%)보다 소폭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300인 이상 기업(70.9%)이 300인 미만 기업(6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급 방식에 대한 설문에서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3.6%)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별도상여금만 지급’(32.0%)‘, ‘정기상여금 및 별도상여금 동시 지급(4.4%)’ 순으로 조사되었다. 별도상여금이란 단체협약·취업규칙에 명시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이 아닌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로 지급되는 상여금을 말한다.

별도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한 ‘지급 수준’을 묻는 설문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87.9%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보다 많이 지급’은 7.6%, ‘작년보다 적게 지급’ 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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