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송도에 문 연 월클호텔 ‘윈덤 그랜드’…어느 방 묵어도 시원한 오션뷰

80국 9000개 호텔 보유 美기업, 국내 첫 진출… 5성급 획득 유력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3-09-14 18:46:50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스위트룸 21개 등 객실 271개
- 레스토랑·유아 전용 풀 등 갖춰
- 서부산권 관광·마이스 활력 기대

세계적 호텔 체인 ‘윈덤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브랜드 ‘윈덤 그랜드’가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윈덤호텔앤리조트는 80여 개국에 9000개 이상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해운대와 기장 등 동부산에 집중된 특급 호텔의 관광·마이스 수요를 서부산으로 확장할지 관심을 끈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윈덤 그랜드 부산’ 전경. 윈덤 그랜드 부산 제공
■ 전 객실 송도 ‘오션뷰’

윈덤 그랜드 부산은 지난 12일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호텔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 오프닝(정식 개장)은 다음 달 중 열릴 예정이다. 현재 모든 객실과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의 가장 큰 특징은 스위트룸 21개를 포함해 271개 모든 객실에서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도 등 원도심의 이국적 항만 전망부터 송도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한다. 객실이 7층부터 시작해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발아래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호텔 4층에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브릿지’가 자리했다. 남항대교가 보이는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세계 각국 다양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호텔 6층 스시바와 27층 스카이 라운지바도 순서대로 오픈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송도 바다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전망이 한눈에 담기는 ▷실내 수영장 ▷유아 전용 풀 ▷최고급 피트니스 ▷사우나까지 갖췄다. 부대시설은 호텔 투숙객과 멤버십 전용으로 운영돼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광·마이스 서부산 확장

발아래 바다를 둔 듯한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 객실. 윈덤 그랜드 부산 제공
대형 마이스 행사와 기업 미팅, 럭셔리 웨딩까지 개최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도 있다. 최대 500명을 수용하는 대연회장부터 기업 행사에 걸맞은 중연회장,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이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럭셔리 웨딩과 관광·마이스 행사를 서부산에서도 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조만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호텔 등급을 신청한다. 최고급 시설을 확충한 최상급 브랜드로 운영되는 만큼 5성급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윈덤 그랜드 부산이 5성급을 받으면 서부산 최초, 부산 9번째 5성급 호텔이 된다.

현재 부산에는 8개 5성급 호텔이 있다. 이 중 6개(시그니엘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조선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 웨스틴조선 부산, 아난티 힐튼 부산)는 해운대와 기장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다. 나머지 2개는 부산진구(롯데호텔부산)와 동래구(호텔농심)에 있다.

또 윈덤 그랜드 부산이 자리한 송도해수욕장은 부산 대표 관광 명소인 자갈치시장 남포동 영도 등 원도심과 가깝다.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면 호텔까지 15분도 걸리지 않는다. 이에 출장이나 관광 등으로 부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적 입지를 갖춘 호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덤 그랜드 부산 김성한 대표는 “서부산권 첫 번째 5성급 호텔로 부산 관광산업 중심에 서서 동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능 만점자에게 '부산대 진학' 권했다 당한 무안…기고문 화제
  2. 23년 밀린 주차위반 고지서 14억 원치 무더기 발송…진주시 '뒷북 행정'
  3. 3이낙연, 신당 창당 가속화 하나? …“이준석, 시기 되면 만나겠다”
  4. 440년 이상 노후 학교 리모델링에 5년간 8조 투자
  5. 5부산 강서구의회 지역 최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조례 제정
  6. 6사금융에 내몰린 가구…대부업서 '급전' 빌린 차주 4년 만에↑
  7. 7'과장 광고'로 수험생 현혹한 학원들…공정위 제재 확정
  8. 8윤 대통령 "반도체는 한-네덜란드 협력의 중심축"
  9. 9'UN 파견 의사인데 같이 살자' 로맨스스캠 전달책 실형
  10. 10수능 수학 1등급, 자연계열 97%… '문과침공' 거세질 듯
  1. 1이낙연, 신당 창당 가속화 하나? …“이준석, 시기 되면 만나겠다”
  2. 2윤 대통령 "반도체는 한-네덜란드 협력의 중심축"
  3. 3野 병립형 회귀 '현실론'과 맞붙은'명분론'…원심력 커지나
  4. 412월 임시국회 시작되지만…예산·청문회에 특검·국조논란 등 여야 대치 고조
  5. 5‘위안부 피해자 승소’ 판결 확정…日 상고 포기
  6. 6한미일, '새로운 대북 이니셔티브' 추진, 北 군사협력 금지 재확인
  7. 7[오늘의 운세]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 (2023년 12월9일)
  8. 8경남도의회 예결위, 2024년 경남도 예산안 수정가결
  9. 9한미일, '대북 신이니셔티브' 추진
  10. 10[정가 백브리핑]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1. 1사금융에 내몰린 가구…대부업서 '급전' 빌린 차주 4년 만에↑
  2. 2'과장 광고'로 수험생 현혹한 학원들…공정위 제재 확정
  3. 3고의로 청산 미루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대해 법적 처벌 가능해져
  4. 4해수부, 올해 부산항 인근에서 바다 쓰레기 1059t 건져 올려
  5. 5부산항 올해 물동량 2275만 TEU '사상 최대' 전망
  6. 6자금난 겪는 원전 기자재 기업에 '계약금 30%' 미리 준다
  7. 7연말 앞두고 맥주·소주 물가 '껑충'…올 초 이후 최고 상승
  8. 8한국중소조선협동조합, 스마트 혁신 사업 설명회
  9. 9정부 "국내 차량용 요소 비축량, 3.7→4.3개월분으로 확대"
  10. 101097회 로또 복권 1등 7명…당첨금 각 38억 6429만 원씩
  1. 1수능 만점자에게 '부산대 진학' 권했다 당한 무안…기고문 화제
  2. 23년 밀린 주차위반 고지서 14억 원치 무더기 발송…진주시 '뒷북 행정'
  3. 340년 이상 노후 학교 리모델링에 5년간 8조 투자
  4. 4부산 강서구의회 지역 최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조례 제정
  5. 5'UN 파견 의사인데 같이 살자' 로맨스스캠 전달책 실형
  6. 6수능 수학 1등급, 자연계열 97%… '문과침공' 거세질 듯
  7. 710일 부산 울산 경남 기온 따뜻한 가운데 흐린 날씨 전망
  8. 8거제 저도 북쪽 해상서 모터보트 침몰…인명피해 없어
  9. 9진주시, 취약계층에 인공지능 활용 돌봄서비스 반려로봇 보급
  10. 10지체장애에도 헌혈 300회한 공무원, 최고명예대장 수상
  1. 1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 들통…구단 중징계 예상
  2. 2부산 아이파크 통한의 역전패…수원FC에 2차전 패배로 승강 불발
  3. 3수원FC 5-2 부산 아이파크…부산 1부 리그 승격 불발
  4. 4비기기만 해도 1부 승격…아이파크 한걸음 남았다
  5. 5물 오른 손흥민·황희찬, 불 붙은 EPL 득점왕 경쟁
  6. 6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 국내 야구후배 고소 파장
  7. 7이정후·김하성, 빅리그 한솥밥 가능성
  8. 8이소미, LPGA Q시리즈 공동 2위
  9. 9오현규 시즌 두 번째 멀티골…셀틱 16경기 무패행진 견인
  10. 10거침없는 코리아 황소…결승골 터트리며 8호골 질주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