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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외국인 관광객 전용 ‘비짓부산패스’ 출시…빅3·5권도 도입

교통카드 연계 관광시설 이용

장기 체류 타깃 신상품도 공개

11일 론칭쇼…12일부터 서비스

“지역 관광 연결 플랫폼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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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부산을 관광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정식 출시된다. 시범운영 때 판매했던 ‘시간제 티켓’ 외에 ‘수량 제한형 티켓’도 추가됐다.

1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비짓부산패스 론칭쇼’가 열려 박형준 부산시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영훈 기자 hoonkeem@kookje.co.kr
11일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롯데호텔에서 비짓부산패스 론칭쇼를 열고 12일부터 비짓부산패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 주요 관광시설을 티켓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패스다.

비짓부산패스는 ▷24시간권(4만9000원) ▷48시간권(6만9000원) ▷빅(BIG)3(4만5000원) ▷빅(BIG)5(6만5000원) 등 4종류다. 수량 제한형 티켓인 BIG3·5는 사흘 이상 장기 체류하는 마이스(MICE) 관계자, 의료관광객, 유학생 수요를 고려해 새로 도입했다.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무료 가맹점 3곳 또는 5곳을 선택해 6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도 확대했다. 가맹점이 107곳에서 163곳으로 늘었다.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비짓부산패스 공식사이트(www.visitbusanpass.com)에서 BIG3·5 5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신규 판매처로 등록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라쿠텐트레블’ ‘클룩’ 등도 배너 광고와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일부 무료 가맹점은 방문 임무(미션) 이벤트도 추진한다.

11일 ‘비짓부산패스 론칭쇼’ 에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김영훈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비짓부산패스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외국인 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비짓부산패스가 발행되면 될수록 외국인의 서비스 이용이 많아질 것이다. 업계에 활기가 돌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비짓부산패스는 지난 2~7월 시범운영 당시 24시간권과 48시간권 3만4543장이 팔렸다. 목표보다 230% 높은 수치다. 또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에서 4.8점의 높은 별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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