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기업 데이터 기술 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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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기술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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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고 그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을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첫 번째 데이터 사업화 기업으로는 ㈜유클리드소프트를 평가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용 CCTV에서 확보된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축적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는 행동 패턴을 분석해 무단 투기 외 다양한 위험을 감지하고 경보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기보는 이 기업의 데이터 분석 기술 수준, 파급성, 시장 규모, 경쟁력, 사업 타당성, 수익 전망 등을 자세히 분석해 경제적 가치를 산출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일반 평가 보증으로는 추가 자금 조달이 어려웠으나, 데이터 기술 사업화 기여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가치 평가 방법이 적용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의 축적된 기술 가치 평가 노하우를 반영한 획기적 상품”이라며 “데이터를 사업화하는 기업의 숨은 가치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