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부산 영도 물양장거리 등 독립적인 지역 문화를 창출하는 9곳의 매력을 담은 관광 화보와 영상을 촬영해 선보인다.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로컬 관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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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로 부산 영도 물양장거리에서 촬영한 화보.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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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SNS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장소와 지역 명소를 재해석해 국내여행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독립적인 로컬 문화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지역 9곳을 배경으로 각각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영상, 굿즈를 제작했다. 촬영지는 부산 영도 물양장거리를 비롯해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진안 무진장버스 차고지 ▷순천 낙안읍성 ▷광주 양림마을 ▷대전역 ▷경주 월정교 ▷서울 신당동 ▷수원 팔달문 등이다. 한국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한복 패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촬영을 진행했다.
영도 물양장거리는 항구도시 부산의 면모를 잘 드러내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촬영지로 선정됐다. 부산지역 예복정장 업체 ‘에르디토’ 재단사 여용기 씨가 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정장과 셔츠에 두루마기와 일월오봉도 넥타이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보에서는 그를 ‘부산의 닉 우스터’라는 별칭으로 소개했다. 이 외에도 댄서·배우·모델들이 트위드로 재해석한 한복 패션 등과 함께 로컬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촬영작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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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로 경남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촬영한 화보.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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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동네의 힙한 장소를 홍보하는 ‘로컬힙 자랑대회’도 연계해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해시태그(#대한민국구석구석 #로컬힙자랑대회)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지역 명소들을 지도로 제작해 다음 달 말께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소개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익숙한 국내 여행지와 일상 속 장소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신선함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구석구석 숨겨진 ‘로컬힙’을 발견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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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로 서울 신당동에서 촬영한 화보.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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