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세단을 저렴한 가격으로 1년간 타보세요.”

오토플러스가 명품 차량을 12개월 동안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단 렌트·구독 한정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G90과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인 K9 등이 포함됐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3000만 원 중반~8000만 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소비자가 쉽게 경험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차량들이다. 렌트·구독 한정 특가를 이용하면 월 60만 원대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1년 동안 프리미엄 세단을 경험할 수 있다. 하·허·호 외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번호판 차량도 함께 선보인다.

오토플러스 ‘렌트·구독 서비스’와 타사 서비스 가격 비교

최소 10%의 선납금을 필수로 설정해야 하는 일반 장기렌트와 달리 선납금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월 납입료에 보험료·자동차세 등이 모두 포함돼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금액은 더욱 적어진다. 개인 신용평가나 대출 차입 한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지난해 론칭한 오토플러스의 이번 서비스는 차량을 구매하는 것보다 월 비용 부담이 적고 관리가 수월하다는 매력 덕분에 출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직영 중고차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품질의 차량을 선별하고, 연 1회 무상으로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세심한 케어로 고객 만족도도 높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실장은 “프리미엄 세단을 이용하고 싶어도 높은 가격 때문에 선뜻 경험하지 못했던 기업과 개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특가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렌트·구독 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부담 없이 품격을 갖춘 카라이프를 실속있게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발표한 ‘2023 중고차 시장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직전에 타던 차를 3~6년간 이용(45%)했으나 현재 이용하는 차량은 3년 미만(47%)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차량 1대의 평균 이용 기간이 6년에서 3년으로 절반가량 감소한 것이다. 차량 평균 수명이 점차 증가하면서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