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소 저장체로 장점 큰 암모니아, 친환경연료 가치 충분”

본지·부산테크노파크 주최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포럼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05-28 20:28:2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선박분야 탈탄소 적용 어려움
- 수소사고 사례 등 발표 이어져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부대행사로 최근 친환경연료로 부각되고 있는 암모니아 관련 산업육성과 기술개발 현황을 제시하는 암모니아 포럼도 함께 열렸다.

지난 26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국제신문이 주최한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포럼이 개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형철 박사는 ‘청정 암모니아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암모니아 연료를 추진하는 이유는 수소 저장체로서의 장점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모니아는 액체 수소 대비 동일부피에서 1.7배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영하 33도에서 쉽게 액화한다. 그린 암모니아 생산, 저장, 운송 및 그린수소 추출 공급 기술로 비용의 절감을 이룰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윤 박사는 “2050년이면 그린 수소시장은 350조 원, 선박연료를 대체하는 암모니아시장은 1500조 원대로 성장한다는 각종 자료가 나오고 있어 암모니아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대 천강우 교수는 ‘미래연료 트렌드’를 소개하며 선박 분야에서 탈탄소 적용이 쉽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선박 분야에서 친환경 연료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동력시스템의 변경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300억~5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작은 선박 중심으로 변해 비중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래의 선박용 대체연료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메탄올이 중장기적으로는 암모니아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천 교수는 “제한된 선박 공간 및 연료 적재량에 따라 부피·무게 등 에너지밀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친환경 시스템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해 상용화 및 보급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원익머티리얼즈 김영래 상무가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사업 추진현황’을, 파나시아 천상규 소장이 해양환경 규제에 따른 기자재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유철희 부장이 ‘수소사고 사례와 안전기준 및 안전장치 현황’을 소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최일선’ 치안센터, 부산 절반 넘게 없앤다
  2. 2故김민기, 학전서 마지막 인사
  3. 3북항재개발 민간특혜 의혹…늘어지는 檢 수사 뒷말 무성
  4. 4다대 한진중 개발사업 매각설…시행사 “사실무근”
  5. 5이 곳을 보지 않은 자 '황홀'을 말하지 말라
  6. 6반나절 앞도 못내다본 기상청…부산·경남 심야폭우 화들짝
  7. 7구포역 도시재생 핵심인데…새 게스트하우스 ‘개점휴업’
  8. 8이재성 “온라인게임 해봤나” 변성완 “기술자 뽑는 자리냐”
  9. 9인사 안한 이진숙…최민희 과방위원장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돼” 귓속말 경고
  10. 10[근교산&그너머] <1390> 완도 신지도 ‘명사갯길’
  1. 1이재성 “온라인게임 해봤나” 변성완 “기술자 뽑는 자리냐”
  2. 2인사 안한 이진숙…최민희 과방위원장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돼” 귓속말 경고
  3. 3韓 일정 첫날 ‘尹과 회동’…당정관계 변화의 물꼬 틔우나
  4. 4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北오물풍선…벌써 10번째 살포
  5. 5野, 한동훈특검법 국회 상정…韓대표 의혹 겨냥 ‘파상공세’
  6. 6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7. 7‘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8. 8‘민주당 해산’ 6만, ‘정청래 해임’ 7만…정쟁창구 된 국민청원
  9. 9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10. 10당내 분열 수습, 용산과 관계 재정립…풀어야 할 숙제 산적
  1. 1다대 한진중 개발사업 매각설…시행사 “사실무근”
  2. 2영도 청년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3. 3부산상의 씽크탱크 ‘33인의 정책자문단’
  4. 4위메프·티몬 정산지연…소비자 피해 ‘눈덩이’
  5. 5‘에어부산 존치’ TF 첫 회의 “지역사회 한목소리 내야”
  6. 6잇단 금감원 제재 리스크에…BNK “건전성 강화로 돌파”
  7. 7못 믿을 금융권 자정 기능…편법대출 의심사례 등 수두룩
  8. 8주가지수- 2024년 7월 24일
  9. 9[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세련된 게이밍 노트북' 오멘14 슬림 리뷰
  10. 10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1. 1‘최일선’ 치안센터, 부산 절반 넘게 없앤다
  2. 2북항재개발 민간특혜 의혹…늘어지는 檢 수사 뒷말 무성
  3. 3반나절 앞도 못내다본 기상청…부산·경남 심야폭우 화들짝
  4. 4구포역 도시재생 핵심인데…새 게스트하우스 ‘개점휴업’
  5. 5대저대교·장낙대교 건설, 마침내 국가유산청 승인 났다
  6. 6세수 메우려 치안센터 50곳 매각? 일선 경찰도 반대 목소리
  7. 7“부산 실버산업 키워 청년·노인 통합 일자리 창출”
  8. 8김해 화포천 복원지연…람사르 등록 차질
  9. 9부산 다문화·탈북 고교생 맞춤 대입설명회 열린다
  10. 10학폭 피해 학생 40%, 쌍방신고 당했다
  1. 1사직 아이돌 윤동희 2시즌 연속 100안타 돌파
  2. 2단체전 금메달은 물론 한국 여자 에페 첫 우승 노린다
  3. 3부산예술대 풋살장 3개면 개장
  4. 4‘팀 코리아’ 25일부터 양궁·여자 핸드볼 경기
  5. 5부산스포츠과학센터 ‘영재 육성’ 주체로
  6. 6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7. 7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8. 8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9. 9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10. 10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불황을 모르는 기업
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주식투자땐 경영 참여 가능, 채권은 자금만 빌려주는 것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