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예탁결제원- 잠자는 배당금·주식 419억 찾아가 ‘소확행’ 누리세요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3-02-27 18:57:1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실기주 과실 일괄 수령·관리
- 금융위·금감원 등과 캠페인
- 최근 5년간 197만 주 찾아줘

주인을 잃은 실기주 과실이 지난해 9월까지 대금 419억 원, 주식 166만 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주 과실은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실물 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 이름으로 명의 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실기주)에 대해 발생한 배당금, 무상 주식, 배당 주식이다.
한국예탁결제원 본점이 입주해 있는 부산 남구 문현동 BIFC 전경. 국제신문 DB
27일 한국예탁결제원(예결원)에 따르면 2021년 중 추가로 발생한 실기주 과실은 대금(단주 대금 포함) 약 23억6000만 원, 주식 약 3만4000주로 전체 과실 금액의 5.9%, 과실 주식의 2.0%를 차지했다. 예결원은 실기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발행 회사로부터 실기주 과실을 일괄 수령·관리하고 있다. 실기주주가 증권회사를 통해 과실 반환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권리자에게 과실을 지급한다. 예결원은 최근 5년간 실기주주에게 실기주 과실 주식 약 197만 주, 대금 약 195억5000만 원을 지급했다.

그간 예결원은 실기주 과실의 주인을 찾기 위해 2018년부터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약 174만 주의 실기주를 해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약 10억6000만 원가량의 실기주 과실 대금의 주인도 찾아줬다. 2019, 2020년에는 각종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 제고 및 실기주 과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홍보를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반 국민의 인지도를 증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기주 과실은 대표적인 휴면 금융 투자 재산 중 하나다.

예결원은 “실기주 과실의 주인을 찾는 데 중요한 점은 증권회사에서 실물 주권을 인출한 적이 있는 투자자가 실기주 과실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회사를 통해 인출한 실물 주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한 적 있는 투자자는 예결원 홈페이지에서 실기주 과실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예결원 홈페이지의 ‘실기주 과실 조회 서비스 메뉴(www.ksd.or.kr → e서비스)’에서 실물 주권의 정보(회사명, 발행 회차, 권종, 주권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실기주 과실이 존재하면 주권을 입고 또는 출고한 증권회사에 반환 청구 절차를 문의하면 과실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상장회사의 실물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을 발행한 회사의 명의 개서 대리인에게 실물 주식을 제출한 후 실기주 과실 반환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 명의 개서 대리인은 예결원 이외에도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이 있다.

예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자고 있는 실기주 과실을 주인이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 플랫폼’ 제공 기관으로서 권리자 보호를 위해 휴면 증권 투자 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결원은 1974년 한국증권거래소 자회사 ‘한국증권대체결제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1994년 증권예탁원이라는 이름의 특수법인으로 전환됐다. 2005년 증권예탁결제원으로 개칭한 후 2009년 현 명칭이 됐다. 증권 등의 발행 및 유통 원활화 등 종합 증권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한다.

※이 기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5. 5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4. 4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