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상]스타트업 창업, 그 시작에 대한 이야기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64.8%’ 신생기업의 1년차 생존율입니다. ‘33.8%’ 5년차를 맞이한 신생기업의 생존율입니다.

기업이 창업해서 자리잡기까지 녹록지 않은 현실입니다.

누구나 한번 쯤 나만의 회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데요.

국제신문 뉴스레터 뭐라노, 시사 경제 뉴스레터를 제작하는 ‘미스터동’의 김동현 대표, 자전거 교통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바커’의 한수진 대표, 호텔 수익관리와 솔루션을 운영하는 ‘히어로웍스’의 이창주 대표 등 실제로 창업을 행동으로 옮긴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돈을 벌기 위해, 블루오션의 기술 선점 등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유는 제각각인데요.

뭐라노가 만나본 세 명의 스타트업 대표 역시 창업의 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히어로웍스’ 이창주대표, ‘미스터동’ 김동현 대표, ‘부바커’ 한수진 대표(왼쪽부터). 박세종PD
[김동현 미스터동 대표] 창업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구요. 그게 첫 번째 목적이구요. 두 번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한수진 부바커 대표] 모두에게 24시간이 주어지는데 그 24시간을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창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구현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높은 수익도 얻고, 또 자신의 자아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바커에서 관리 중인 재생자전거. 박세종 PD
스타트업의 중요한 요소로 항상 꼽히는 것이 바로 ‘아이디어’입니다.

스타트업의 특성상 좋은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아이템은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인데요.

뉴스레터를 제작 중인 ‘미스터동’ 김동현 대표. 오미래PD
[김동현 미스터동 대표] (정보는) 물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물을 너무 많이 먹지 않아도 갈증이 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거든요. 현대 사회에 정보가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어서 오히려 정보 습득의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갈등을 내가 해결해주자라고 (생각)해서 시사 경제 뉴스레터를 아이템으로 잡은 거죠.

[한수진 부바커 대표] 자전거가 오랜 시간 동안 두 다리를 이용해서 굴려야 하는 아날로그적인 모습을 갖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라는 두 바퀴를 가진 이 아날로그적인 물건이 대체 이동 수단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통 문화의 선택에 있어서 다양성을 가질 수 있는 걸 부산에서, 또 대한민국에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 ‘기존의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고민을 하고 많은 사업군의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거든요. 관광산업의 성장 속도에 비해 호텔은 상당히 아날로그적인 방법 그리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것을 저희가 파악을 했습니다. 끊임없는 시장 조사를 통해 국내에는 (호텔 수익 관리 솔루션 분야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시스템이고 해외에서는 이미 검증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이템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로부터 기술창업기업 인증서를 받은 히어로웍스. 오미래PD
끊임없는 노력 끝에 훌륭한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곳곳에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김동현 미스터동 대표] (부산에서)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저희가 비대면 사회가 됐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일이 서울에 있거든요. 일을 할 때 화상 미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더라도 일을 진행할 수 있어서 (어려움이 해결 됐습니다.)

[한수진 부바커 대표] 사실 지금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판로 개척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저희가 사업을 할 때, 우리 상품을 누가 사줄 것이고 구매력을 갖고 저희 상품에 선뜻 지출을 할 수 있게끔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 일반 시민들이 자전거를 좀 편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기업이나 단체 등 자전거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자전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 저희 기업 같은 경우에는 방향성도 좋았고 창업 아이템도 확신이 있었지만 결국 많은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사업 초기 수익이 없는 기간)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요인은 자금력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어려운 시기에 부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의 혜택을 받아 데스밸리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부산신용보증기금이라는 스타트업 벤처 투자 업체에서 저희의 기술력을 보시고 먼저 지원 의사를 밝혀주신 덕분이었습니다.



때로는 우연한 기회가 찾아와 위기를 넘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열한 스타트업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우리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냉철한 자기 평가와 본인이 뛰어들 시장에 대한 치밀한 예습이 필요하다고 대표들은 전했는데요.

뭐라노는 다음 주 스타트업 ‘운영’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국제신문 뉴스레터 ‘뭐라노’가 전해드렸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10. 10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