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에 집중해 올해 첫 웨딩페어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웨딩 준비의 처음과 끝을 함께)’를 테마로 올해 첫 웨딩페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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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냉장고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
최근 예비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호텔 결혼식, 고가 혼수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롯데호텔 부산은 지난해 10월 3층 크리스탈볼룸 웨딩홀을 전면 재단장한 후 예약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다. 고가 예물 구매를 위해 백화점에서는 오픈런이 발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운영하는 ‘롯데웨딩멤버스’의 지난해 신규 회원 수는 전년보다 20% 증가했고, 1인당 구매 금액도 30% 늘었다. 멤버스 회원의 매출 중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해 절반을 넘겼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올해 첫 웨딩페어 ‘웨딩마일리지’ 대상에 20여 개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했다.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해 최대 7% 상당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상 브랜드는 프라다 생로랑 샤넬 디올 설화수 에스티로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