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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야심작’ 갤럭시S23 실물보니…‘왕눈이 카메라’ 한눈에

삼성전자 2일 오전 미디어 체험행사

카메라 디자인 바꾸고 성능 업

AP 교체, 배터리 용량 높여 지속성 길게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2-02 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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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갤럭시 S23 시리즈는 모델(울트라, 플러스, 기본형) 간 디자인과 색상을 통일하고 카메라 외형과 성능을 키웠다. 기자는 2일 오전 삼성전자가 마련한 실물 체험 행사에 참여해 각 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을 체험했다.
갤럭시S23 울트라를 쥔 모습. 정옥재 기자
갤럭시 S23 모델 후면. 정옥재 기자
왼쪽부터 갤럭시 S23 울트라, 갤럭시 S23, 갤럭시 S21. 정옥재 기자
● S23 시리즈 색상, 디자인 통일…후면엔 ‘왕눈이 카메라’

이번 시리즈는 각 모델 라인 간 색상과 디자인이 통일됐다는 게 눈에 먼저 들어왔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컨투어컷(S21과 S22 플러스와 기본형 모델의 후면 카메라 하우징)이 사라지고 모두 큰 물방울 모양으로 일치됐다. 색상도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색상 네 가지다. 통신사나 삼성닷컴에서만 판매하는 별도의 색상 제품은 있다. 또한 기존에 붙여졌던 전면 글라스 보호 필름은 사라졌다.

카메라 렌즈 크기도 전작보다 훨씬 커져 역대 최대 크기다. 기자는 갤럭시 S21 기본 모델과 갤럭시 S23 기본 모델의 후면 카메라 크기를 비교했더니 그 크기가 훨씬 커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S23 기본 모델은 S22 기본 모델과 크기가 같고 S21 기본 모델보다는 길이가 약간 짧다. S23 기본 모델과 플러스는 깻잎 통조림과 비슷한 플랫 디스플레이다. S23 울트라는 손으로 쥐었을 때 날카로움이 사라진 엣지 디스플레이다. 전작보다 곡률을 완만하게 해 플랫 디스플레이와 거의 비슷한 느낌을 준다.

엣지 디스플레이 곡률을 완만하게 한 것은 소비자가 보호 필름을 잘 붙이도록 하되 S펜을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또한 갤럭시 노트의 감성을 계승하는 성격도 있다.
갤럭시 S23 울트라 밀리터리 케이스. 폰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강력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정옥재 기자
갤럭시 S23 울트라 옆면. 엣지 디스플레이의 곡률을 완만하게 바꾸었다. 정옥재 기자
갤럭시S23 울트라와 갤럭시 북3 울트라를 연결한 모습. 정옥재 기자
● 야간 사진 촬영 등 전문가급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를 통해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는 소비자가 DSLR(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카메라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도록 한 게 목표로 보인다. 스포츠 경기, 뮤지컬 및 연예인 ‘덕후’들이 스타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큰 렌즈가 달린 DSLR을 구입하는 수요를 이번 S23에 흡수하도록 한 것이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한적한 곳에서 밤하늘 사진을 찍을 때 삼각대만 지참하면 은하수, 선단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였다. 갤럭시 S21 울트라, 갤럭시 S22 시리즈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Expert raw(전문가용 원본 사진) 앱을 이번에 전면적으로 적용해 사용자가 사진 전문가처럼 편집하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 갤럭시 북 프로 3와 연결성 강화

삼성전자는 2일 새벽 3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노트북 갤럭시 북3 프로 시리즈도 공개했다. 북 프로 3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갤럭시 폰과 패트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점이다. 노트북과 폰을 연결하면 노트북 마우스 포인트가 갤럭시 폰에서 움직일 수 있다. 이 기능은 삼성인터넷 앱에 모두 로그인하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연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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