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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 리츠 인가 획득…“임대주택에 공공성 반영”

우리대성문리츠 10년간 운영…5년내 자산 1조대로 확대 계획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3-01-24 20:47:14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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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견 건설사인 ㈜대성문이 국토교통부 리츠(REITs) 인가를 받아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성문(사장 채창호)이 저축은행 50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거래고객 감사패를 받고 있다. 국제신문 DB
24일 대성문은 ‘우리대성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우리대성문리츠)’가 최근 국토부의 리츠 영업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대성문리츠는 ▷부동산 취득·관리·개량·처분 등 개발 사업 ▷임대차, 증권 매매, 지상권 임차권 등 부동산 사용에 관한 권리 취득·관리·처분 ▷신탁 재산의 수익권 취득·관리·처분 등 사업 활동을 폭넓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리대성문리츠는 자본금 63억 원에 총사업비 704억 원 규모로, 대성문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건설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다. 우리대성문리츠는 앞으로 완성될 임대주택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10년간 운용한다. 또 대성문이 개발 중인 부산 영도구와 서구 남부민동 드림아파트 등을 리츠 사업에 포함해 총자산 20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5년 내 1조 원대로 자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성문의 리츠 운영 파트너는 우리금융그룹의 우리자산신탁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지금까지 사무실·대토 사업·물류센터를 기초 자산으로 한 리츠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대성문과 처음으로 임대주택 리츠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대성문 관계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서울 청년 매입임대 50가구 모집에 2만903명이 신청해 4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전성이 담보된 임대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등 주택 시장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며 “공공성이 반영된 민간임대주택 공급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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