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공사 5년 동안 사고 없이, 아파트를 잘 만들어주신 현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부산 동래구 포스코 동래더샵아파트 단지 내에 입주민들이 현수막을 내걸었다. 입주민들이 감사하다는 현수막을 잘 걸지 않는데 이곳은 다른 지역과 달랐다. 입주하면서 하자보수 관계로 건설사와 입주민은 종종 갈등을 빚는다. 어떤 곳은 건설회사와 소송까지 벌인다. 그만큼 아파트를 짓고 나면 하자와 보수 민원이 흔히 일어난다.
이 아파트 입주민이 현수막을 내건 것은 올해 경제상황의 악화로 인한 자재값 상승, 자재 수급난 속에서도 입주민들과 약속한 준공기한을 지켰기 때문이다. 또한 공사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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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더샵 예비입주자들이 건설사에 감사하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이 아파트 현장은 지역협력업체 22개 기업에 673억 원 규모의 공사를 배정,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착한기업 인증 및 지역협력사 참여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발전에 협력하고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범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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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더샵 입주민들이 새집 나들이에 나섰다. |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포스코 동래더샵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새집 나들이에 나섰다. 단지를 둘러본 입주민들은 공간활용성에 주목했다. 아파트 전 가구에 개별 지하창고가 제공돼 지하창고에 보관된 짐을 개인차량으로 바로 옮길 수 있다. 주방 옆에 간이 식료품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팬트리와 별도의 다용도실, 안방발코니, 올인원 드레스룸을 갖췄다. 1군 건설사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돼 아파트의 수납 기능성을 한 단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하형수 소장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래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총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74, 84㎡ 60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4㎡ 92실로 구성됐다. 단지 건너편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이 있다. 걸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