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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기업 10곳을 파견한 태국 소비재 무역사절단이 현지 업체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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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부산경제진흥원이 7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0~24일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한 태국 소비재 무역사절단이 673만 달러(89억 원)에 달하는 계약추진액과 20만 달러(2억7000만 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5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6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은 2위의 경제대국으로 동남아시아 2억 명의 인구로 구성된 바트화 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국가다. 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지자체 최초로 태국 국제무역진흥청(DITP)과 통상교류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그 첫 번째 성과로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개별 바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화장품, 자동온도·습도계, 화재 자동진압 제품 등 기업이 참가했다. GPS 신호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스타칸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3건의 MOU와 약 15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화재 자동진압용구 업체 ㈜수는 110만 달러의 계약 추진과 현지 관계기업의 면담 요청을 받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제진흥원은 DITP와 태국 출랑롱콘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통상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썼다. 경제진흥원 김재갑 글로벌사업지원단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부산과 태국 양 지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 부산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과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