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극심한 거래 가뭄’… 부산 10월 주택 매매, 전년 동기 대비 61. 3% 줄어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27.4%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아

국토부 주택통계… 금리 인상·집값 하락 우려 등이 원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부산지역의 주택 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이상 줄었다. 미분양 주택 증가 비율은 광역시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집값 하락 우려와 금리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10월 부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175건으로 전월(2073건)보다 4.9% 늘었다. 9월(2.3%)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5623건)와 비교하면 61.3%가 줄어든 수치다.

극심한 거래절벽 속에 부산에서는 분양되지 않는 주택도 늘고 있다. 10월 미분양 주택은 2514가구로 9월(1973가구) 대비 27.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13.5%)의 배 이상이며 서울과 6대 광역시 가운데 최고치다. 지역별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서울 20.4%, 인천 8.1%, 대구 2.8%, 광주 -1.2%, 대전 -3.9%, 울산 -0.8% 등이었다.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줄어들며 부동산시장 회복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5월에 21.6%가 늘어난 것으로 시작으로 6개 월째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하반기에는 9월(9.7%)을 제외하고 7월 18.6%, 8월 19.7% 등으로 증가율이 두 자리에 이르고 있다.

부산의 10월 주택 전월세거래량은 1만847건으로 전월(1만86건) 대비 7.5%, 전년 동기(9745건)에 비해 11.3% 늘었다. 또 10월 중 부산에서는 전체주택 4415호에 대해 인허가가 났다. 올해 누적 인허가 규모는 3만4714호다. 전체 주택 착공실적은 789호이며 1~10월 누적물량은 1만5736호가 됐다.

전국의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2173건으로 9월(3만2403건) 보다 0.7%, 전년 동월(7만5290건)에 비해 57.3%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0만4403건으로 9월(20만5206건)에 비해 0.4% 줄었으나 전년 동월(18만9965건)보다는 7.6% 증가했다. 10월 미분양 주택은 4만7217호로 집계됐다. 전월(4만1604호)에 비해 13.5% 늘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압사 위험” 신고 빗발…어르신 몰린 벡스코 한때 초비상
  2. 2도시철 무임손실 급증…‘초고령 부산’도 노인연령 상향 촉각
  3. 3"영도서 한 달 살고, 최대 150만 원 받으세요"
  4. 4부산촬영소 상반기 착공? 경관심의 통과가 첫 단추
  5. 5부산 ‘탄소중립 어벤저스’ 한자리에
  6. 6밀려드는 관광·문화…주민도 만족할 ‘핫플 섬’ 만들자
  7. 7영도 상징 글씨체 개발, 세계 디자인상 휩쓸어
  8. 8“영도민 1명 줄면…연간 숙박객 9명, 당일 여행객 32명 유치해야”
  9. 9공공기관 이전에도…10년간 3만 명 엑소더스
  10. 10윤 대통령, 4월 BIE실사단 부산서 맞을까
  1. 1윤 대통령, 4월 BIE실사단 부산서 맞을까
  2. 2장외집회 연 민주, 또 나갈지는 고심
  3. 3이태원 참사 국회 추모제…與 “책임 다할 것” 野 “대통령 왔어야”
  4. 4가덕~기장 잇는 부산형급행철도 시의회서 뭇매
  5. 5"안철수는 윤심 아니다""선거개입 중단" 대통령실-안철수 정면 충돌
  6. 6윤심 논란에 대통령실 개입까지 진흙탕 싸움된 與 3·8전대
  7. 7영국 참전용사들, 런던에서 '부산'을 외치다
  8. 8이태원참사 국회 추모제…여야 “진상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
  9. 9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5개월 만에 공석 해소
  10. 10민주당, 6년만에 대규모 '장외투쟁'…국민의힘 "방탄 올인" 비판
  1. 1부산 ‘탄소중립 어벤저스’ 한자리에
  2. 2애플페이 내달 상륙…NFC 갖춘 매장부터
  3. 3“부산 녹색성장 적극 대응…‘대한민국 미래’로 거듭나야”
  4. 4“산은, 녹색기술 투자 견인…기보는 벤처투자 연계를”
  5. 5“온실가스 감축 비용 계속 증가…배출권 시장 효과적 관리 관건”
  6. 6“바이오가스로 그린 수소 생산…가장 현실적 방법”
  7. 7“전기차 부품 글로벌 경쟁 심화…정부 파격 지원을”
  8. 8해운경기 수렁…운임지수 1000선 위태
  9. 9“수소경제 핵심은 ‘연료전지’…지역 산·학·관 협업해야”
  10. 10“고양이도 개 못지않은 훌륭한 반려동물입니다”
  1. 1“압사 위험” 신고 빗발…어르신 몰린 벡스코 한때 초비상
  2. 2도시철 무임손실 급증…‘초고령 부산’도 노인연령 상향 촉각
  3. 3"영도서 한 달 살고, 최대 150만 원 받으세요"
  4. 4밀려드는 관광·문화…주민도 만족할 ‘핫플 섬’ 만들자
  5. 5영도 상징 글씨체 개발, 세계 디자인상 휩쓸어
  6. 6“영도민 1명 줄면…연간 숙박객 9명, 당일 여행객 32명 유치해야”
  7. 7공공기관 이전에도…10년간 3만 명 엑소더스
  8. 8버거운 난방비에…목욕탕 일찍 문닫고, 식당은 감원 고민
  9. 9“개금 주원초 학부모 70% 통·폐합 찬성한다”
  10. 10‘부산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특채’ 감사 이달 마무리
  1. 1롯데 괌으로 떠났는데…박세웅이 국내에 남은 이유는
  2. 2쇼트트랙 최민정, 올 시즌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
  3. 3폼 오른 황소, 리버풀 잡고 부상에 발목
  4. 4황의조 FC서울 이적…도약 위한 숨 고르기
  5. 5MLB 시범경기 던지고 간다…오타니, WBC 대표팀 지각 합류
  6. 6국내엔 자리 없다…강리호 모든 구단과 계약 불발
  7. 7맨유 트로피 가뭄 탈출 기회…상대는 ‘사우디 파워’ 뉴캐슬
  8. 8WBC에 진심인 일본…빅리거 조기 합류 위해 보험금 불사
  9. 9‘셀틱에 녹아드는 중’ 오현규 홈 데뷔전
  10. 10한국 테니스팀, 2년 연속 국가대항전 16강 도전
우리은행
해양수산 전략 리포트
저탄소 연근해어선 보급…이중규제 단순화해야
엑스포…도시·삶의 질UP
엑스포를 빛낸 예술품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