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3일 벡스코서 정보 교류
오는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그린해양플랜트전시회(국제신문 지난 6일 자 10면 보도)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에 국내 조선 3사는 물론, 해외 유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를 확정지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친환경 해양 에너지의 현재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 정부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조선기자재조합)은 오는 12, 1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6회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Green & 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조선기자재조합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2일 행사에는 노르웨이 국영기업이자 유럽 2대 가스공급 기업인 에퀴노르의 자크 엔티엔 미쉘 한국지사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친환경 해양플랜트 산업 전망을 발표한다. 노르웨이선급 이화룡 부사장이 진행을 맡는 패널 토론에는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관계자와 함께 서울대 김용환(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이 ‘해양플랜트 산업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토론한다.
세션 1에서는 ‘탄소 저감 해양플랜트 기술’을 주제로 해양플랜트 산업이 추구하는 혁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세션 2에서는 ‘해양플랜트 산업 동향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주제다. 탄소저감과 친환경 해양에너지 생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13일 열리는 세션3은 영국과 덴마크 등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해양 에너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국내 정책 방향을 예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같은 날 ‘해양 인사이트 2030’으로 진행되는 세션 4는 기존 오일·가스 중심의 해양플랜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해양에너지와 생산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기자재조합 최금식 이사장은 “전세계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만큼 시민과 플랜트 산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