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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일 준공식을 열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의 코렌스이엠 전경. 코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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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전문기업 코렌스그룹이 2030년까지 글로벌 전동화 선두 기업으로 성장해 그룹 매출 1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렌스그룹은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코렌스이엠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렌스그룹은 전세계 가솔린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 1위 기업인 코렌스를 필두로 전동화시스템 전문기업인 코렌스이엠, 나노소재 및 수소연료전지 백금 촉매 기업인 코렌스알티엑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케이퓨얼셀 등을 관계사로 갖고 있다. 코렌스 관계자는 “2026년에는 코렌스이엠 매출 1조5000억 원을 포함해 그룹 매출 3조 원을 이룩하고, 2030년까지 전동화분야 파워트레인과 열관리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나노 소재 분야에서 그룹 매출 12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날 준공식을 진행할 코렌스이엠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반영됐다. 코렌스이엠은 미음산단 일대 약 9만9000㎡ 부지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 개발·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축했다. 2025년 전기차 드라이브 유닛 5만 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연간 50만 대 이상의 구동시스템과 전동화부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에 들어가는 분산전기 추진시스템과 풍력발전용 발전기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6위인 부산신항이 10㎞ 이내에 위치해 있고 물류 교통망이 발달해 있어 원자재 조달과 제품수출 등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협력기업의 집적화는 물론 4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코렌스이엠이 1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렌스이엠 인근 19만8000㎡ 부지에 동반입주해 클러스터를 이룰 20여 곳의 협력기업이 3100여 개를 만들 계획이다. 코렌스이엠과 협력사들은 ICT 등 첨단생산, 자동화기술 등을 접목해 마치 하나의 공장처럼 관리되는 전기차부품 핵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렌스그룹 비전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