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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해상특송 통관 급증…팬스타, 올해 30만 건 돌파

전년 9월 대비 건수, 개수 295%, 269%↑

“일본세관 규제 완화 땐 규모 더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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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부산항을 통한 누적 국제해상특송화물 통관 실적이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7월 부산용당세관에 해상특송장이 설치된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특송장 내부모습.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제공
팬스타는 지난달에 3만2240여 건, 3만4400여 개에 달하는 해상특송화물을 통관해 국내 고객에게 배송했다. 지난해 같은 달의 8150여 건 9300여 개와 비교하면 건수와 개수는 각각 295%, 269%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적 통관실적 32만7000여 건, 35만8000여 개를 기록했다. 팬스타의 부산항 해상특송화물 점유율은 약 63%에 이른다.

팬스타의 국제해상특송화물 실적은용당세관 특송장 설치 초기(2020년 7~12월) 월평균 1290여 건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만6300여 건으로 20배 증가했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기 침체에도 지난 5월에는 월간 실적 3만 건을 넘어선 이후 3만2000건 선을 유지하고 있다.

팬스타그룹 김보중 이사는 “국내에서 출발하는 상품의 해상특송에 대한 일본세관의 규제가 완화되면 부산항 해상특송 규모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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