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봉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오는 10일 부산 중구 남포동 롯데시네마대영에서 ‘The 창업가: Busan Dynamics’(더창업가: 부산 다이내믹스)를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코스포가 ▷소셜빈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 ▷직방 등 국내 유명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더 창업가’의 후속편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90%가 집중된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창업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투자유치와 인재영입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하루에 수 백㎞를 이동하며 일하는 부산 창업가들의 ‘악전고투’를 실감나게 담았다.
이번 작품에는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 ▷커넥트제로 이승엽 대표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를 포함해 ▷레이킨즈 ▷샤콘느 ▷알티비피얼라이언스 ▷푸드트래블 ▷해피미스테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과 대표들이 출연한다.
‘더 창업가: 부산다이내믹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10일 진행되는 첫 상영회에는 부산 스타트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후기를 공유하고 창업가들끼리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코스포는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로 유튜브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 작품을 공개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현실을 알린다.
코스포 최성진 대표는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라며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생태계의 한계 속에서 도전에 나서는 부산 창업가들의 분투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제작한 더 창업가: 부산다이내믹스 스틸컷.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