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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관리 점점 진화...'스팀 건조'로 미세구김도 줄인다

LG전자, LG스타일러 신제품 출시

독자기술 트루스팀 첫 접목

저온 제습, 미세분사로 구김 완화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9-28 1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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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관리기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저온 제습 방식을 활용한 스팀 건조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이 출시됐다. 미세 구김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스팀 건조’ 기능을 추가한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미스트 핑크 색상 제품에서 스팀이 나오는 이미지.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26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선보였던 LG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대명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소비자는 이 제품으로 정장, 셔츠는 물론 교복 패딩 코트 모피 등 다양한 의류와 인형, 침구류까지 관리할 수 있다.

의류관리기 제품은 LG전자가 가전업계에서는 처음 출시했고 삼성전자에서는 에어드레서가 판매되고 있다. 의류관리기는 국내에서 개척한 제품인 만큼 국내 소비자가 많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로 수출 중이다.

신제품에 처음 적용된 ‘스팀 건조’ 코스는 셔츠 등 소량의 의류를 간편하게 말리는 스타일러의 건조 기능에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을 이용해 섬세하게 건조하면서 구김까지 줄여준다.

새로운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 제습 방식으로 와이셔츠나 티셔츠 등 의류를 건조한 뒤 스팀을 미세하게 분사해 구김을 완화시킨다.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선보인 차세대 스타일러부터 적용된 ‘듀얼 트루스팀’을 활용해 스팀 건조 코스를 구현했다. 듀얼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한다. 캐시미어나 실크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한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해 날씨와 시간에 따라 스타일러가 알아서 최적으로 동작하고 미세먼지 맞춤, 습도 맞춤, 조용히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미세먼지 맞춤 기능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이상일 때 무빙행어를 더 강하게 동작시킨다.

이 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또 2월 출시된 UP가전 스타일러를 대상으로 신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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