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내 대기업 10월 BSI 89.6...5개월 연속 하락세

전경련, 국내 600대 기업 BSI 조사

제조업 5개월 연속 동시 부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9-26 07:52:3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는 89.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올해 4월(99.1)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8월 86.9까지 떨어진 후 9월 95.8로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80대로 내려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BSI가 5개월 연속으로 부진 전망이다. 사진은 부산녹산국가산업단지 모습. 기사와 큰 연관성은 없음. 국제신문 DB
제조업 세부업종 10월 전망 BSI. 전경련 제공
제조업 재고율 추이. 자료: 통계청
9월 BSI 실적치는 86.0으로, 올해 2월(91.5)부터 8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종합경기 BSI(전망치)는 지난 4월 99.1, 5월에는 97.2, 6월에는 96.3을 기록했다. 7월에는 92.6, 8월에는 86.9로 최저점을 내려갔다가 9월에는 95.8로 올랐다가 10월에는 다시 89.6으로 내려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다.

10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88.4)과 비제조업(91.1)이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동시에 부진했다. 제조업은 기준선을 초과한 세부 산업이 전무한 가운데 특히 국내 3대 수출품목을 포함한 업종(전자·통신, 자동차·기타운송, 석유정제·화학)이 모두 부진했다. 전경련은 3대 수출 주력업종이 동시에 부진 전망을 보인 것은 2022년 4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침체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지난해 관세청 수출금액 기준이고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순이다. 10월 BSI에서 전자·통신은 95.0, 자동차·기타운송은 96.8, 석유·화학은 70.4였다.

비제조업 세부 산업 중에서는 9월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밑으로 떨어지며 감염 부담이 줄어든 영향으로 스포츠, 공연 관람 등이 포함된 여가·숙박 및 외식업(111.1)만 유일하게 호조 전망을 보였다. 연료비 상승으로 전기·가스·수도(82.4)업이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제조업 재고 BSI(109.0)가 2020년 7월(112.9)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생산·투자·고용의 연쇄적인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