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진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대기업과의 소통채널을 만들 수 있고, 대(중견)기업은 기술 확보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드는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2일 오전 동구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대-스타 콜라보 밋업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대(중견)기업에게 상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에어부산, 대선주조, BNK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부산시설공단(영락공원)이 부산 대(중견)기업 대표로 참여했다. 우아즈, 영롱, 씨엔컴퍼니, 성심온도담 등 지역 10개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사업 제안자로 나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는 지난 21일 롯데건설과 공동사업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롯데건설과의 협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롯데건설과 협업 가능한 기술·서비스를 가진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기술 ▷모니터링 ▷신소재·신공법 ▷고객서비스 ▷탈소중립 등과 관련된 기업은 지역과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부산창경은 최근 롯데월드·롯데슈퍼와도 유사한 사업을 진행했다.
부산창경 이유미 매니저는 “앞으로 LG 등 전자·전기 분야 대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대기업의 시스템을 경험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의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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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용준 센터장(좌측 3번째)이 롯데건설 관계자들과 ‘공동사업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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