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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 항해할 부산만의 돛 설계

지역경제 氣살리기 콘퍼런스

민·관·학 저명 인사들 참석, 그린스마트산업·솔라카우 등 부산 경제의 생존전략 모색

엑스포 유치 열망 끌어올려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2-09-19 20:14:53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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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과 BNK금융그룹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위기 이후의 대전환을 모색하고자 개최한 ‘2022 지역경제 기 살리기 정책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신문과 BNK금융그룹이 19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한 ‘2022 지역경제 기(氣) 살리기 정책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이날 행사의 주제는 ‘위기 이후의 대전환’이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세션은 ▷1세션 ‘기후위기! 부산 그린스마트산업의 기회로’ ▷2세션 ‘솔라카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로 지역 민·관·학을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이 참여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팬데믹 쇼크 이후 부산 경제의 미래는 대전환을 준비하는 우리의 노력에 달렸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을 실현할 방향성을 논의해 미래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현재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세계적 대전환이 진행되는 시기로 부산에서도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이 가진 잠재력과 힘을 최대한 끌어내어 시민께 약속드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콘퍼런스를 통해 부산경제와 지역기업, 지역사회가 대전환이라는 키워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상생발전할 수 있는지를 깊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콘퍼런스의 전체 기조연설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이 맡았다. 홍 소장은 “부산은 지정학적 교역항으로서 문화 교육 산업 삶이 어우러지는 무형적 요소를 갖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미 배는 만들어졌다. 무형적인 요소,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돛을 올리고 새로운 바다로 떠나는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를 부산 그린스마트산업의 기회로 삼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로 솔라카우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국제신문은 2019년 ‘부산 쫌 살자’와 2020년 ‘부산, 다시 날자’, 2021년 ‘새로운 미래, 부산’을 주제로 지역경제 기(氣) 살리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상의 장 회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 오태원 북구청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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