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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기회의 북극으로” 부산청소년 북극탐험대 발족

본지, 시·극지해양미래포럼 공동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2-08-16 20:32:43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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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보관소 등 견학… 26일 출발

“부산의 미래, 극지에서 찾는다.”

㈔극지해양미래포럼이 16일 부산시청에서 ‘2022 부산 청소년 북극체험탐험대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포럼은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극지 상식 골든벨’ 대회와 심층 면접을 진행해 청소년 4명과 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탐험대원 10명을 선발했다. 2020년 부산 청소년 남극체험탐험대 이후 지역 청소년이 극지를 방문하는 것은 두 번째다.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열린‘2022 부산 청소년 북극 탐험대 발대식’에 참석한 배재한(왼쪽 여섯 번째) 국제신문 사장,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부산 청소년 북극 탐험대 12명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탐험대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출발해 다음 날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한 뒤 노르웨이령 북극해 스발바르제도로 가서 국제종자보관소 등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빙하지대를 둘러본다. 31일에는 북극 다산과학기지에 도착해 극지연구소 과학자와 함께 극지 현황과 연구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또 노르웨이 북극권 최대도시 트롬쇠에 위치한 트롬쇠 대학 개최의 극지와 미래 해양산업 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석한다.

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의 미래는 극지에 있다. 2030년 부산~북극 항로가 뚫리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지해양미래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배재한 국제신문사 사장은 “부산은 남극과 북극으로 향하는 관문공항과 허브항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북극은 우리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부산시 국제신문 ㈔극지해양미래포럼은 ‘부산의 미래는 극지에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극지로 향하는 청소년 교류사업 등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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